Tama & Vagabond ‘Tama & Vagabond 1st EP’
Tama & Vagabond
95년 MBC대학가요제 부산대표로 본선에 오른 TAMA는 이듬해인 96년 일본 동경의 Pan School of Music에 입학하게 되고, 귀국 후 이한철 과 Zipper를 결성한다.
Zipper의 첫 앨범에서 장기영 은 Hip hop, Acid Jazz, Hard Rock 등 다양한 장르의 작곡, 편곡, 악기연주, 노래실력을 선보인다.
이후 그는 부산의 힙합클럽 ‘Big Brothers Family’를 직접 경영하며 동명의 힙합 팀을 이끌고, 댄서블한 리듬의 경쾌한 힙합음악이 담긴 Big Brothers Family 첫 앨범을 2000년에 발표하기도 한다.
지난 6년간 쥬얼리, 박상민 등 수많은 가수의 앨범에 작곡가로 활동하고, 박상진 감독의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재미있는 영화’의 O.S.T에 참여하였으며 작곡가 박근태 의 편곡 스텝으로 활동, 2007년에는 윤은혜 의 녹차CF에 쓰여 히트한 이한철 의 ‘슈퍼스타’가 담긴 앨범 ‘Organic’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다른 가수의 음반 조력자로 클럽DJ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가 드디어 본인의 이름을 건 ‘TAMA’라는 이름으로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2007 MBC 대학가요제 대상팀 ‘B2’의 드러머 신선미와, 다수의 공연 연주자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해태, 기타에 편지효, 트럼본의 김재훈 등의 젊은 피를 수혈하여 심플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그루브함까지 가미한 밴드 ‘Tama & Vagabond’를 결성하여 현재 라이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가운데 드디어 Tama & Vagabond 의 4곡을 수록한 첫 EP음반 ‘Tama & Vagabond 1st EP’를 발매하게 되었다.
Tama & Vagabond 1st EP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음반 시장의 불황을 극복 하기 위한 아티스트, 제작자들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제작비 절감’ 이란 숙제 속에 자칫 범할 수 밖에 없는 음질의 열화, 레코딩 수준 미달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적인 레코딩 스튜디오의 렌탈과 온라인 마케팅을 중점으로 함으로써 과감히 오프라인 유통용 CD를 CD-R로 제작,케이스는 BLUE NOTE 레이블의 옛 레코드판의 케이스를 모티브로 한 2단 종이 케이스로 하여 공연장 홈페이지 레코드점 유통을 시행하고 있다.
1. 광안대교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지퍼), ‘부끄럽지만 사랑한다’ (타마) 에 이은 해학적인 구애가 시리즈 중 하나이다. 맞선을 본 여성에게 이제는 장가를 가겠다는 마지막 몸부림일수도….. 멤버들의 합창이 인상적인 디스코 리듬의 올드 락 풍의 곡이다.
이 곡은 뉴욕에서 뮤직비디오,CF, 단편 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인 ‘Andy Jung’ 감독이 6mm 핸들링 저예산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유튜브의 추천 동영상에서 볼 수 있었던 곡이기도 하다.
2. 응급실 부루스
이번 EP의 타이틀곡인 이 곡은 잘나가던 건달 A군이 생사의 갈림에 놓여져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흐려져가는 의식 속에 살아온 지난 날들을 후회하는 내용의 곡으로 응급실의 긴박한 상황을 쉬운 멜로디와 빠른 스윙으로 표현한 곡이다.
3.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다수의 CF 음악으로도 유명한 지퍼의 명곡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을 빠른 스윙 편곡과 여성 보컬과의 듀엣이라는 새로운 해석으로 재탄생 시킨 곡이다.
타마 특유의 걸죽한 목소리와 여성 보컬 NARC의 또한 걸죽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된다.
4. 니가 가라 하와이
영화 ‘친구’의 명대사 “니가 가라 하와이”를 모티브로 Tama & Vagabond만의 엉뚱한 발상과 장난끼 가득한 우크렐레 (하와이 기타) 곡이다. 이 곡을 만들었을 당시만 해도 하와이 여행에 비자가 필요할 때였으나 빠르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에 발맞추지 못한 곡이기도 하여 애석하다.
밴드의 타이틀을 ‘Show Band’라 할 만큼 무겁지 않고 과하지 않은 밝고 경쾌한 사운드와 노랫말로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이 ‘Tama & Vagabond’스테이지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
거칠고 빠른 템포의 공격적인 곡에는 재미 있는 가사로 슬픈 발라드에는 해학적이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아 여차 가벼워지기 쉬운 무대를 밸런스 좋게 이끌어 가는 것 또한 재미가 아닐까…….
[Members]
Tama: Gt, Vocal
편지효: Gt, Vo
해태: Bass, Vo
김재훈 : Trb, Key, Vo
신선미:Dr
[주요 활동]
2006 TAMA ‘11songs of love’ 발표.
2006 부산 아시안 뮤직마켓
2007 일본 후쿠오까시 이벤트 ‘피아토피아’
2007 부산 국제락페스티벌
200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인디즈블러’
2008 KBS수목 드라마 ‘아빠셋 엄마 하나’ O.S.T참여
2008 부산 썬셋라이브
2009 일본 후쿠오까시 야마카사 마츠리 관련 이벤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