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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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7 | ||||
저 산 꼭대기 의로운 나무 섰네 그 심중에 심겨 자라오던 나무여 그 오랜 밑둥을 잘라 깎아오던 이 있어 그 분은 나사렛의 한 가난한 목수였네 나무에 달려 세상 모든 죄를 지고 일찍 죽임당한 하나님 어린양 그에 흘리신 피로 우릴 구원했네 저 산 꼭대기 올라가 크게 외치리라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다 나와 경배해 모두 무릎 꿇고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이제 곧 오실 이 그에 길을 예비하라 ---*2 --------------------------------- 이제 곧 오실 이 그에 길을 예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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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3 | ||||
내가 여기 섰는 가장 큰 이유
내 안 가득한 그 이름 노래 하는 일 지나 온 걸음 보다 좀 더 깊고 높아 질 수 있게 되기를 때론 넘어서기 힘들 때도 있지 여기 이 자리에 서서 그 분 노래 하는 일 허나 멈추지 않으리 아니 멈출 수 없네 이것이 나의 삶 난 노래해 내 안 가득 울리게 난 노래해 세상 향해 난 노래해 나의 주님 예수 그 분만이 나의 왕 꾸밈 없고 견고한 걸음으로 세상 한 구석 어딘가 지켜낼 수 있다면 어제의 노래 보다 오늘의 새 노래로 다시 태어나 내 안 빼곡한 허위의 숲들을 가로질러 그 분과 함께 걸어 가는 길 그것이 나의 길 그것이 나의 기쁨 그것이 나의 꿈 난 노래해 내 안 가득 울리게 난 노래해 세상 향해 난 노래해 나의 주님 예수 그 분만이 나의 왕 난 노래해 내 안 가득 울리게 난 노래해 세상 향해 난 노래해 나의 주님 예수 그 분만이 나의 왕 그 분만이 나의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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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6 | ||||
내 상한 마음 주님께 아뢰면 그 십자가의 위로 이만큼 다가와 내 작은 어깨를 두드리네 저 언덕 꼭대기 위에 나부끼는 그의 마음이 내게 하얗게 손짓해 내 마른 가슴을 흔드네 저 언덕 위에로 언덕 위에로 자유의 바람불어 떠나는 저기 언덕 위로 저 언덕 위에로 언덕 위로 하늘이 날 사랑하다 죽은 저기 언덕 위로 ---간주----------------- 내 서툰 그 발걸음 그 언덕에 서면 그 십가자의 뜨거움 날 돌이켜 세워 못 박힌 두손 날 가라네 저 언덕 아래로 언덕 아래로 저 들판처럼 흔들거리는 마음들에게로 저 언덕 아래로 그 아래로 사랑의 바람불어 떠나는 저기 저 곳으로 용서의 바람불어 가닿는 저기 저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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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5 | ||||
넌 내려오라 그 나무 아래로 인생의 마음 그를 지으신 이 앞으로 오래 외로웠던 너의 지난 삶에서 나와 넌 내려오라 넌 내려오라 내게로 오라 사람이 산다는 일은 참으로 이상한 일 같다 얻으려 애써도 결코 얻을 수 없던 무언가 어쩌면 그게 이유일까 내가 이 나무 위에 오른 이대론 아닌 듯 내 안 멈추지 않던 그리움 그 때 넌 내려오라 그 나무 아래로 내가 서있는 그 아픈 삶 내려 놓고 마른 풀잎 같던 너의 지난 삶에서 나와 넌 내려오라 넌 내려오라 내게로 오라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언제나 혼자였지 많은 걸 가져도 항상 내게 없는 건 마음 누군가의 마음 내려오라 그 나무 아래로 인생의 마음 그를 지으신 이 앞으로 오래 외로웠던 너의 지난 삶에서 나와 넌 내려오라 넌 내려오라 내려오라 그 나무 아래로 내가 서있는 그 아픈 삶 내려놓고 마른 풀잎 같던 너의 지난 삶에서 나와 넌 내려오라 넌 내려오라 내게로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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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5 | ||||
큰 가방 한 가득 담긴 그 많고 많은 짐중에
꼭 필요한 것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긴 여행 어딘가에서 늘 후회하게 되는 일들 난 스스로 챙겨담은 그 모든것의 아우성 짐을 줄이고 가볍게 떠나길 괜한 수고에서 자유할수 있도록 지나온 길에 후회는 버리고 한번뿐인 내 삶 가볍게 여행하기 긴 여행 어딘가에서 늘 후회하게 되는 일들을 난 스스로 챙겨담은 그 모든 것의 아우성 짐을 줄이고 가겹게 떠나길 괜한 수고에서 자유할수 있도록 지나온일에 후회는 버리고 한번 분인 내 삶 가볍게 여행하길 멀리 떠나고 높이 날으며 오래 걸을 수도 있는 나를 만들기 다가올 길에 두려움 버리고 한번뿐인 내 삶 참되게 여행하기 한번뿐인 내 삶 가볍고 참되게 여행하는 나를 만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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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9 | ||||
깊은 겨울 새벽녘 아직 사방은 어둔데 밤새 식은 전동 휠체어 내 어머니 새벽 시골길따라 어머니 가시는 그 길 언덕 위에 내 고향 예배당 우리 아이 바르게 이 길 잘 가기를 참되고 행복하기를 그 분의 기쁨되기를 일찍 서둔 착한 사람들 사이 어딘가 내 어머니의 기도 소리 아침처럼 피어나리 ---간주-------------- 새벽 찬바람 위로 겨울별은 여전해도 늘 그 자리 어머니 기도 소리 우리 아이 바르게 이 길 잘 가기를 참되고 행복하기를 그 분의 기쁨되기를 일찍 서둔 착한 사람들 사이 어딘가 내 어머니의 기도 소리 아침처럼 피어나리 일찍 서둔 착한 소원들 사이 어딘가 내 어머니 작은 꿈들도 어제처럼 돋아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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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34 | ||||
그대 말 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약함의 강함을 믿는 일 자기를 지켜 깨끗함에 거하는 것 슬픔에 젖은 마음 마다 그가 기쁨임을 알리고 무거운 마음 들어 다시 서게 하는 일 나그넬 위해 쉴 자릴 마련하는 것 고아와 과부를 섬기며 이름도 없이 세상을 대접하는 일 희망을 잃은 가슴 마다 그도 사람임을 알리고 새 희망 지어 입혀 다시 살게 하는 일 당신과 내 속에 있는 비겁함을 벗고 두 손에 가득 쥔 그 권리는 내려 놓고 기회와 희망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의 사심 전하며 주를 좇게 하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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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3 | ||||
내 두 손 위에 텅빈 그물처럼 잡히지 않던 나의 삶 그 가장 깊은 구석 어디엔가 밝은 빛 있다 하던분 마디마디 거친 나의 날들 그 깊은 잠을 깨우며 내 안 가득 세상 가득하던 작지만 커다란 음성 그 이름 처음 내 이름 부를 때 그 꿈 내게 손짓할때 내 낡고 오랜 배 안을 채우던 그 눈빛을 기억하네 ---간주-------------------- 하루 하루 함께 했던 시간 온 세상 자유케 하며 죽음으로 참된 왕이 되신 십자가 위에 서신 주 내가 그 이름 모른다 하던 날 나의 꿈 무너지던 날 날 처음 만난 그 날 아침처럼 날 다시 찾은 그 이름 나의 왕 나의 기쁨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생명 나의 주 나의 유일한 구원자 나를 찾은 이름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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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1 | ||||
주일 아침 교회로 향하는 길가에 양화대교 북단 거기 나직히 돋아선 옛 이야기 같은 언덕 오래 전 벽안에 사람들 가슴에 가득한 뜨거운 사랑있는 곳 그 곁을 무심히 지나치는 나는 강변북로 위를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 거리 거리마다 흐르는 그 모든 이들의 가슴 언덕 위에선 그 사람 그 앞을 지나는 오늘의 우릴 본다면 그 곁을 지나는 내 가슴 속을 본다면 긴 겨울같은 바람 흔들거리는 마음 아직 버리지 못하는 내 그림자와 같은 두려움 문득 그 언덕 위에서 십자가 하날 본 것 같아 이미 합정동 네거리 지나쳐 신촌 길로 다시 오던 길 돌이켜 그 밑에 달려가 크게 한 번 울어 버리고 모든 것 내려놓고 잠시 쉬다 올 것을 주일 아침 교회로 향하는 길가에 양화대교 북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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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8 | ||||
저 언덕을 넘어서면 아버지집 내가 뛰어놀던 그 정든 동산 한 번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그 문 앞에 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저 언덕만 넘어서면 아버지집 내가 뛰어놀던 그 정든 동산 한 번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그 문 앞에 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내 아들아) 난 부족한 사람 (내 사랑아) 난 믿을 수가 없네 어떤 이유로 그 분 나를 안아주시는지 (내 아들아) 난 그분의 아들 (내 사랑아) 될 자격이 없는데 어떤 힘으로 그 분 나를 용서하시는지 저 언덕을 넘어서면 아버지집 그 문 앞에 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간주-------------- (내 아들아) 난 부족한 사람 (내 사랑아) 난 믿을수가 없네 어떤 이유로 그 분 나를 안아주시는지 (내 아들아) 난 그분의 아들 (내 사랑아) 될 자격이 없는데 어떤 힘으로 그 분 나를 용서하시는지 저 언덕을 넘어서면 아버지집 내가 뛰어놀던 그 정든 동산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그 문 앞에 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그 문 앞에 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이미 날 용서하신 내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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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9 | ||||
저 언덕을 넘어서면 아버지 집 내가 뛰어 놀던 내 정든 동산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그 문 앞에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저 언덕만 넘어서면 아버지 집 내가 뛰어 놀던 내 정든 동산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그 문 앞에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내 아들아) 난 부족한 사람 (내 사랑아) 난 믿을 수가 없네 어떤 이유로 그 분 나를 안아주시는지 (내 아들아) 난 그분의 아들 (내 사랑아) 될 자격이 없는데 어떤 힘으로 그 분 나를 용서하시는지 저 언덕을 넘어서면 아버지 집 내가 뛰어 놀던 내 정든 동산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그 문 앞에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내 아들아) 난 부족한 사람 (내 사랑아) 난 믿을 수가 없네 어떤 이유로 그 분 나를 안아주시는지 (내 아들아) 난 그분의 아들 (내 사랑아) 될 자격이 없는데 어떤 힘으로 그 분 나를 용서하시는지 저 언덕을 넘어서면 아버지 집 내가 뛰어 놀던 내 정든 동산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그 문 앞에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그 문 앞에서 계신 그 분이 보이네 이미 날 용서하신 내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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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6 | ||||
지난 날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많은 기억들 그 중에 가장 좋았던 일은 뭔지 내게 물어온다면 세상을 흘러 다니다보니 만나게 된 많은 사람들 그 중에 내 가슴에 남은 고마운 삶 살아가던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