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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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4 | ||||
따스함이 좋아 널 가졌어
뜨거움이 좋아 난 널 품었어 나도 이젠 나의 불을 가졌어 나의 불아 더 뜨겁게 나의 불아 좀 더 뜨겁게 나를 태워 재로 만들어줘 불 날 태워줘 불 날 태워줘 날 태워. 난 먼지가 되어 난 날아 갈 거야 불아 날 태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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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0 | ||||
문득 바라다본 창문아래 건넛집 거실엔
해맑은 아기가 평화롭게 잠을 자고 그 건너 창살 안에서 나는 고민하네 이게 시간이야 이게 세월이지. 이게 시간이야 이게 세월이지. 나도 예전에는 저랬겠지. 너도 나중에는 이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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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02 | ||||
오늘도 난 이사를 하네
벌써 세번째 이사를 하지 그러다 찾은 건 3층 그 3층은 블루스 데이 3층 블루스 데이는 내가 만들었던 천국 문닫은 천국의 3층으로 왔어 세달동안 세번을 이사다녔어 내마음은 매일매일 무너지던 그러던 어느날 3층으로 가라하시네 3층에서 난 꽃들을 키웠지 한겨울에도 봉숭아가 피고 그 꽃핀창으로 나는 하늘을 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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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7:42 | ||||
the last blues
이순간이 마지막 the last blues 난 언제나 마지막 the last blues 기억하고 싶지않은 blu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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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6 | ||||
티격태격 하다가 사랑한다 말 할 수 있을 것 같니?
화가 나서 떠나라 말한다고 너 정말 그렇게 갔니? 나를 사랑 한 게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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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8 | ||||
이제 아무것도 아냐 그리 쉽게 말하지마
고픈 가슴 움켜쥐고 헤맬 때를 잊었니 선생조차 포기하며 체념했던 날들을 그새 바보같이 다 잊었냐? 때론 갑갑하다 느껴 그게 문제될껀 없어 단순하고 쉽다는 그런 마음을 가져도 좋아 상상조차 포기하며 동경했던 시간은 이리 바보같이 갈래 때론 거짓도 필요해 그걸 인정하며 살아 모두 같을순 없어 전부 따라 하려지마 상상조차 포기하며 방황했던 시간은 또 다시 맞을 자신있냐? 이제 아무것도 아냐 그리 쉽게 말하지마 고픈 가슴 움켜쥐고 헤맬 때를 잊었니 선생조차 포기하며 체념했던 날들을 그새 바보같이 다 잊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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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6:33 | ||||
너 왜 사니?
너 왜 살어? 너 왜 사니? 너 왜 살어? 너 왜 사니? 너 왜 살어? 너 왜 사니? 너는 왜 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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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3 | ||||
거의 매일 술을 마셨어
하늘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멀어지는 내꿈을 찾았어 뭉티기 블루스 내 취향 블루스 뭉티기 블루스 그리움의 블루스 뭉티기 블루스 나의 꿈의 블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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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2 | ||||
달빛 드는 창 앞에 누워도
창 가로 지나간 새 흔적도 없구나 지나간 그림자들 흔적도 없구나 구름은 흐르지만 하늘은 움쩍 않고 배는 흘러가도 언덕은 그냥 있네 지나간 그림자들 흔적도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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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2 | ||||
이천이년엔 머리를 잘랐지
그 해 여름에 난 머리를 잘랐어 그 다음 봄이 올때쯤 난 맨발로 섰어 그 후 언제나 난 맨발로 연주해 그 후 조금씩 내 머리는 자랐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맨발로 연주해 나는 언제나 맨발의 Blues Man 나는 언제나 맨발의 Blues Man 맨발의 Blues Man 내 오랜 꿈을 신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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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7 | ||||
12. |
| 5:22 | ||||
너 왜 사니?
너 왜 살어? 너 왜 사니? 너 왜 살어? 너 왜 사니? 너 왜 살어? 너 왜 사니? 너는 왜 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