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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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가 온 세상에
흘러 넘쳐야만 하는 날 온갖 조명과 전구 장식들이 빛을 발하는 날 애들은 손꼽아 오기만을 바라는 날 아빠란 산타가 나타나 선물을 받아들 날 가짜 나무에 걸린 탐욕스럽게 입을 벌린 빨 간 양 말에 더는 남 아있지 않은 떨림 but 크기는 자꾸만 더 커지는지 하필 그 날에는 커피값이 두배로 뛰듯이 밤새도록 십자가의 불은 밝혀져 있지만 초저녁부터 모텔촌의 불은 전부 꺼져있지 why why white christmas 왜 눈이 오기만을 기다릴까 그들이 보낸 더러운 밤을 덮어줄 백기사니까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가슴에 성호를 긋지않아 그 잘난 자랑거릴 위해 공연 티켓을 끊지 산타와 루돌프도 더 이상 썰매를 끌지않아 양 손의 선물을 위해서 uh 카드를 긁지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성경을 꺼내는 이들이 비는 성령의 은혜는 온 누리에 울리는 종소리에도 불구 솔로들에게는 채 미치질 않는 걸 그들은 원해 미치지 않는 법 아니면 23일에 눈 감았다 떴을 때 모든 게 다 이미 지나있는 걸 세상을 구하러 온 구세주의 성스런 생일에 왜 누군 친구나 가족에 만족하지 못하고서 또 외로워 지는가 십자가보다 무겁게 어깰 누른 짐을 다 어디로 내려놓을 지 몰라 우린 또 이리도 괴롭고 힘든가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Merry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의미 없이 늘 똑같은 얘기들이 나는 지긋지긋해 정말 징글징글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울리는 징글징글벨 거리의 귀를 마비시킨 캐롤 송의 노예로 전락한 약한 자들의 눈물 고인 소린 노래로 미화 돼 다 알고 있잖아 ah 울면 안 돼 but Nobody knows what is going on and on and on 거리의 귀를 마비시킨 캐롤 송의 노예로 전락한 약한 자들의 눈물 고인 소린 노래로 미화 돼 다 알고 있잖아 ah 울면 안 돼 but Nobody knows what is going on and on and on on and on 고독을 조장해 on and on 평온을 쫓아내 oh 다 알고 있잖아 ah 울면 안 돼 but Nobody knows what is going on and on and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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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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