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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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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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나가 된 순희
작사/손 로원 작곡/한 복남 그날밤극장앞에 그 역전 캬바레에서 보았다는 그소문이 들리는 순희 석유불 등잔밑에 밤을 새면서 실패감던 순희가 다홍치마 순희가 이름조차 에레나로 달라진 순희 순희 오늘밤도 파티에서 춤을 추더라 2. 그빛깔 드레스에 그 보석 귀걸이에다 목이메어 항구에서 운다는 순희 시집간 열아홉살 꿈을 꾸면서 노래하던 순희가 피난왔던 순희가 말소리도 이상하게 달라진 순희 순희 오늘밤도 파티에서 웃고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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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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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겠어요 불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홀로 남 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낯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간주 중♪ 기다리겠어요 내 마음 빈틈없이 언제나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 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사진을 보고 얼굴을 보고 그리운 눈동자를 보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웃고 가는 그 날까지 꽃다발 손에 들고서 기다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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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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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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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보는 사랑의 탱고 ~ 간 주 중 ~ 지나간 날에 비 오는 밤에 그대와 마주서서 속삭인 창살가에는 달콤한 꿈 냄새가 아련히 스며드는데 비 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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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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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가을밤 외로운 가을밤
풀벌레 구슬피 날 울리는데 달마저 기울어 적막한 이 밤에 눈물만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꿈마저 차워라 밤마저 길어라 천리타향에 우는 님이여 낙엽만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 설움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간주 중♪ 쓸쓸한 가을밤 외로운 가을밤 풀벌레 구슬피 날 울리는데 달마저 기울어 적막한 이 밤에 눈물만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꿈마저 차워라 밤마저 길어라 천리타향에 우는 님이여 낙엽만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 설움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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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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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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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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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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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땐
쑈 윈도우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 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에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렸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마음같이 그대 마음같이 꺼지지 않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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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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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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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의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이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2.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넘치는 정열의 화사한 입 한번 작정하면 변함이 없고 꿈따라 임따라 가겠노라고 내품에 안기어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모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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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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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이 하나둘 꽃처럼 피어나는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흐르네 언제였나 언제 봤나 그 이름은 몰라도 그 머리 그 눈매 웃음 먹은 눈동자 사랑의 시작이었네 무교동 이야기 ~간 주 중~ 네온이 하나둘 말없이 꺼져 가면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멈추네 저기 였나 여기 였나 안녕을 하면서 돌아선 뒷모습 눈물어린 목소리 사랑의 시작이었네 무교동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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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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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도 다정히 만나보고 가슴 속에만 언제나 가슴 속에만 간직한 못난 이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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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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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의 꿈이여 나의 탱고여
물새 우는 강 언덕을 헤메이면서 그대를 부르면은 나를 부르네 아~ 첫사랑 젊은 날의 나의 탱고여 ~ 간 주 중 ~ 지나 간 날의 꿈이녀 나의 탱고여 흘러가는 강물 위엔 낙엽 잎 하나 그대는 어디 가고 나 혼자만이 아~ 추억은 애달퍼라 나의 탱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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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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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주신 선물 가슴에 안고서
달도 없고 별도 없는 어둠을 걸어요 저 멀리 니콜라의 종소리 처량한데 부엉새 우지마라 가슴아프다 두손목 마주잡고 헤어지던 나뜨렌 지금도 피었구나 향기로운 다리야 찬서리 모진바람 꽃잎에 불지마라 영광의 오솔길에 뿌려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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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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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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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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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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