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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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2 | ||||
많고 많은 별중에
작고 여린 별 하나 하도하도 예뻐서 잠시 품어 줬더니 기왕 눌러 앉은거 삼백날만 살자하니 염치 없는 우리 아가 삼백날만 살자는데.... 깊은 잠을 자야 하니 조심조심 걸으래 입맛이 다소 까다로우니 맛난것만 먹으래 귀를 조금 열어 둘테니 이따금 노래를 부르래 너무 심심하지 않게 이따금 말동무 해달래 염치없는 우리 애기 염치없는 울 애기 자리를 잡으려 그러는 거니 입덧을 하거든 참으래 뱃속이 가끔은 답답하니 이따금 산책도 해달래 만나고 싶어도 꾹꾹 삼백날만 참으래 이따금 꿈틀 해줄테니 살짝살짝 만져만 보래 염치없는 우리 애기 염치없는 울 애기 혼자서는 너무 힘들테니 아빠도 열심히 도우래 지 덕분에 부부 금슬 알콩달콩 하겄데 앉고 서는 모든것 한 몸으로 배울테니 이번참에 우리 엄마 착한 사람 되라네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염치 없는 우리 애기 염치 없는 울 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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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3 | ||||
내가 처음 바라 본 하늘은
아장아장 처음 내 딛은 땅은 정신없이 먹어 본 처음 양식은 두 손 가득이 만져 본 나의 첫사랑은 엄 ~~ 마 이름이 였듯이 우리 아기 만나 볼 세상은 아장아장 처음 딛고 설 땅은 우리 아가 먹어 볼 처음 양식은 온 몸 흔들며 느껴 본 처음 사랑은 엄~~~마 라는 이름일것이니 살아 있는 모든것들을 엄마라는 오직 한길이였네 걸어 가는 길들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엄마의 아기로 하나인것이네 엄~~~마 라는 이름이여서 좋아라~ 엄~~~마 라는 이름이여서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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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4 | ||||
메마른 가지에 꽃핀다
봄이 오는 소리 들어 보렴 머지 않아 엄마 손을 잡고 봄맞이 가보자 무더운 여름 만나거든 엄마의 그늘로 안겨 오렴 꿀맛같은 잠이 깃들 토록 그늘이 되어 줄게 나뭇잎 첨으로 가을이다 붉게 물든 저기 산을 보렴 나무하나 작은 불꽃하나 모두 가을이다 눈 덮힌 들판을 만나거든 종이연 날리며 꿈을 꾸렴 온 세상이 보다 맑아 지게 종이연 띄워 보렴 온 세상이 보다 맑아 지게 종이연 띄워 보렴 머지 않아 엄마 손을 잡고 봄맞이 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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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7 | ||||
5. |
| 4:53 | ||||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르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아빠처럼 듬직한 하늘이 있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엄마처럼 따뜻한 들판위에 있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곧 보게 될거다 꼭 안아 줄거다 엄마품 아빠품 맛보게 될거다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우리 아가 효자다, 벌써부터 효녀다, 너를 만날 생각에 이렇게 좋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만날 생각에 애가 타지 않는냐 콩알 만한 심장이 두근 거리지 않느냐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곧 보게 될거다 꼭 안아 줄거다 엄마품, 아빠품 맛보게 될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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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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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맛있는것 찾아 너하고 나하고 콩콩 꼭꼭 씹어 먹거든 너하고 나하고 콩콩 밤낮으로 받아 너하고 나하고 콩콩 곧은 뼈를 세우렴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네게 좋은 것들로 너하고 나하고 콩콩 아낌없이 먹거든 너하고 나하고 콩콩 튼실한 살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맑은 피가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곧은길을 걸으며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그럽게 살테니 너하고 나하고 콩콩 바다 같고 하늘 같은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른 성품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보고 듣는 모든것 너하고 나하고 콩콩 아름답게 할테니 너하고 나하고 콩콩 바라만 봐도 설레이는 너하고 나하고 콩콩 맑은 눈빛 되거라 너하고 나하고 콩콩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너하고 나하고 콩콩 삼백날을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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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6:21 | ||||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꽃잎같은 입술일랑 오물오물 나오너라 바다같은 엄마 젖을 넘치도록 물려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고래고래 소리치며 거뜬거뜬 나오너라 잠든 세상 일어서게 온 천지가 들썩이게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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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9:42 | ||||
9. |
| 4:49 | ||||
우리집 창가에 비 오는 소리
보슬보슬 주룩주룩 조심조심조심조심 두팔 벌린 나뭇잎 비 맞는 소리 살랑살랑 톡톡 후둑후둑 톡톡 우리애기 만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아 엄마품 애기집 비 오는 소리 가늘가늘 사랑사랑 우리 애기 사랑사랑 우리집 창가에 비 오는 소리 보슬보슬 주룩주룩 조심조심조심조심 두팔 벌린 나뭇잎 비 맞는 소리 살랑살랑 톡톡 후둑후둑 톡톡 우리애기 만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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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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