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 눈물 [single] (2008) by 박성준 (보컬) on maniadb.com

-눈물-

눈물이 너의 눈을 가릴 때
사랑이 널 힘들게 했을 땐
우리 사랑했던 만큼 그 만큼만 보여줘
그럼 행복할 수 있을 테니

아마 조금 힘이 들거야
사랑했던 많은 추억 때문에
잘해 줬던 것 보다 훨씬 많았던 잘못을
기억하면 쉬워 질 텐데

너에겐 아픈 사랑이래도
난 그냥 내버려 두기로 해
혹시 니가 보이면 붙잡을까 두려워
다신 헤어지지 못할까봐

눈물이 너의 눈을 가릴 때
사랑이 널 힘들게 했을 땐
우리 사랑했던 만큼 그 만큼만 보여줘
그럼 행복할 수 있을 테니

눈물이 너의 눈을 가릴 때
아직 날 기억할 수 있을 땐
그땐 내게로 돌아와 너무 늦지 않도록
항상 너의 곁에 있기를 바랄께

지울 수 없는 사람이래도
날 위해 이젠 잊어주길
내가 아닌 사람과 행복할 수 있도록
이젠 편히 바래줄 수 있게

눈물이 너의 눈을 가릴 때
사랑이 널 힘들게 했을 땐
우리 사랑했던 만큼 그만큼만 보여줘
그럼 행복할 수 있을 테니

눈물이 너의 눈을 가릴 때
아직 날 기억할 수 있을 땐
그땐 내게로 돌아와 너무 늦지 않도록
항상 너의 곁에 있기를 바랄께

그땐 내게 돌아와 너무 늦지 않도록
너를 기다리는 내 곁으로

눈물이 너의 눈을 가릴 때
사랑이 널 힘들게 했을 땐
우리 사랑했던 만큼 그만큼만 보여줘
그럼 행복할 수 있을 테니

이렇게 널 보낼수 없어서 내가 널 못 놓아서
잘가란 마지막 인사 하나도 난 꺼내지도 못해서
바보처럼 눈물도 없어서 흔한 이별의 그 말도
뒤돌아 서서 니 생각만으로 혼자서 힘들게 한말

날 사랑해서 정말 고마워 많이 늦은 후회지만
한번쯤은 날 기억해주겠니 가끔씩 아주 조금

사랑해서 정말 사랑해서 널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감춰뒀던 그말 사랑했단 그말 이제야 바보처럼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널 보내줄 자신이 없어서
날 바라보는 너의 마지막도 난 볼수 없었잖아

그렇게도 나빴던 나잖아 그런 날 더 사랑했던
너란 걸 너 떠나 보낸 후에야 이제야 알게 되는 난
참 바보같은 그땔 용서해 많이 늦은 후회지만
같은 시간속에 살고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행복해

사랑해서 정말 사랑해서 널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감춰뒀던 그말 사랑했단 그말 이제야 바보처럼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널 보내줄 자신이 없어서
날 바라보는 너의 마지막도 난 볼수 없었잖아

다시는 너 같은 사랑을 난 할수 없을것 같아서
바보처럼 정말 바보처럼 니가 다시 돌아오길
돌아오길 아니 돌아와줘 널 기다리는 내품으로
애타게 애타게 널 기다리잖아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널 보내줄 자신이 없는 난
날 바라보는 너의 마지막에 사랑해

사랑이 무슨 죄길래 날 울려 놓고 떠나가
죽도록 사랑한 죄 그것때문에 눈물로 살아가는걸
나 몰래 감춰뒀던 다른 사람 안에 있는지
우연히 멀리서 바라본 너는 남처럼 낯설게 느껴져

아니야 아니라고 애써 웃음지며 너를 보지만
모질게 이별을 말하고 있는 너를 난 어떡해야해
길에서 너 떠나는 뒤에서 가지마라 날 떠나지 말라고
나때문에 아픈 상처 남기고 가지 말라고
길에서 너 떠나는 뒤에서 웃어주며 널 보내고 있지만
너때문에 사랑때문에 웃어도 눈물 나는걸

길에서 너 떠나는 뒤에서 나를 다신 돌아보지 말라고
나 때문에 아픈 사랑 가지고 가지 말라고
길에서 너 떠나는 뒤에서 웃어주며 널 보내고 있지만
너때문에 사랑때문에 오늘도 살아가는 나

사랑이 무슨 죄길래 날울려 놓고 떠나가
죽도록 사랑한죄 그것때문에 눈물로 살아가는걸
너만을 사랑한죄 그것때문에 오늘도 행복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