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고의 라운지 프로젝트 Second Hand Band!
조화롭고 평온한 황홀경으로 몰아넣는 밤의 음악!!
모스크바를 근거지로 한 Second Hand Band는 밴드의 리더 격인 Dubchairman(기타, 키보드, 일렉트로닉), 베이스에 특출한 재능이 있는 Rovny(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로닉), 대다수의 가사를 쓴 Aura(에스닉악기, 하모니카), Nail(일렉기타, 드럼)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러시아 최고의 라운지 프로젝트 그룹이다. 국내 라운지 리스너들 조차 러시아 라운지는 들어본 적이 없을테지만 이들은 이미 트립합, 라운지, 엠비언트의 거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밴드이다.
이 밴드의 시초는 12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자 Citadel Records에서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이기도 한 “Lunateka”에서부터인데 4명 모두 각자 자신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Second Hand Band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등 러시아 일렉트로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작 “Nightingale In A Town”은 4명의 다재다능한 뮤지션이 모여 발표한 음반으로 주로 타블라, 비프라폰, 기타, 시타르, 트럼펫, 하모니카와 같은 악기를 사용해 덥, 트립합, 다운템포를 표현하는데 80~100bpm정도 미디엄 템포의 느린 비트와 네 남자의 달콤한 목소리가 바쁜 도시 한복판에서조차 듣는 이로 하여금 조화롭고 평온한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러시아 라운지는 무엇이 다른가를 말해주는 듯 여느 곡보다 돋보이는 “Where You Are”을 비롯하여 멤버들의 연주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밤의 음악 ‘Nightingale In A Town’과 라이브 트럼펫, 칼림바, 전자건반, 기타가 어울려 다이나믹한 조화를 이뤄 마치 꿈의 세계에서 듣는 일렉트로닉 메아리 같은 ‘Book of Dreams’, 슬며시 다가오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락적인 요소가 가미된 ‘Come to Me’ 등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