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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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2 | ||||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밤 지나면
나의 가슴에 이별을 두고 떠나버린 사람아 이젠 부르지 않으리 애써 다짐해 놓고 밤이 새도록 그대 생각에 눈을 젖는다 미운 사람아 정든 사람아 어디서 무얼 하는지 보고 싶어서 몸부림쳐도 만날 수 없는 사람아 내가 세상에 태어나 너를 사랑한 것이 지금 나에겐 전부야 다시 돌아와 미운 사람아 정든 사람아 어디서 무얼 하는지 보고 싶어서 몸부림쳐도 만날 수 없는 사람아 내가 세상에 태어나 너를 사랑한 것이 지금 나에겐 전부야 다시 돌아와 다시 나에게 돌아와 그 언제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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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9 | ||||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속에둔 내 맘 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건 없는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주면 안되나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이상 나 같은건 없는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주면 안되나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속에둔 내 맘 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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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4 | ||||
4. |
| 4:18 | ||||
텅 빈 세상인 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에 눈물만 흘러, 아무 말 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 버렸어. 아픈 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 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라는 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채로 어디에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히 살걸 그랬지. 이름 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 살아요. 서로 보고파 질때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엔 당신 사랑이 눈물처럼 빛날 거예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 거예요. 우리 서로를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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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0 | ||||
1.더는 바라지 않아 더는 원하지 않아 이렇게 니곁에만 있게 해줘 이대로 볼 수 있게만 아냐 나를 바라봐 아냐 내곁에 있어줘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거니 이렇게 바라보는 날 @그래 나는 안되겠니 그래 나는 아닌거니 이토록 아픈게 사랑인거니 나를 견딜 수 없게 해 사랑이 머물 수 없도록 사랑이 살 수 없도록 가슴이 죽어버렸으면 해 @더는 너를 찾지 않게 ,,,,,,,,,,,2. 그~~~게 , 더~~게. (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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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4 | ||||
1.여~허기서 돌아서야 하는가 그냥 이대로 할말은 너무도 많은데 이렇게 (떠나야)끝나야 하는가 @잘가라~아하아 그대 어디서든 잘살아라 그~으흐으대 여기에서 접어야 할 @사랑이 우리들의 운명이었(네)나 어~허디서든 행복해야 해 나~아하보다 잘살아야 해 @부~후디~히이 부디 행복해야 해 ,,,,,,,,,,,,,2. 잘~~~~~~대 이쯤에서 끝나버릴 사~~~~~~~~~해 부~~~~해 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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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7 | ||||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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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2 | ||||
고독한 이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 모습에 멍울을 지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 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 지워야 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 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아픔속에 지워야 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 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눈물이 마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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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3 | ||||
찬비내리는 쇼윈도에
아련히 비친 내모습 꽃다웠던 내모습은 찾을수가 없네요 꿈만같던 사랑에날들 멈춰진체로 서러움만 밀려드는데 알수없는 인생길위에 홀로핀 들꽃같지만 저녘노을 바라보며 돌아서는 빈가슴 찬비내리는 차창가에 쓸쓸히 비친내모습 갸날펐던 내모습은 찾을수가 없네요 꿈만같던 사랑에날들 멈춰진체로 외로움만 젖어드는데 갈수없는 지난날들은 아쉬워한들 빈술잔에 흐르는 눈물 알수없는 서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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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8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세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리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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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9 | ||||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 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속에 나 이제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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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5 | ||||
사랑했기 때문에 슬퍼해야 한다면
어쩌면은 잘못된 생각이예요 진정 사랑했다가 헤어진다 하여도 그건 서로 자신의 결정일 뿐 슬퍼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말아요 우린 이별할 만큼만 사랑했어 우리들의 사랑이 이별하는 이유는 생의 마지막이길 바랬는데 지난 날이 나에게는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지금도 이별을 난 믿을 수가 없어요 나의 마지막 인사 말을 끝내 눈물이 가로 막아 사랑했었던 내 마음은 어두운 거리를 떠 오네 지난 날이 나에게는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지금도 이별을 난 믿을 수가 없어요 나의 마지막 인사 말을 끝내 눈물이 가로 막아 사랑했었던 내 마음은 어두운 거리를 떠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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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0 | ||||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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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9 |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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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1 | ||||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메기같이 앉아서 놀던 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야 희미한 옛생각 동산 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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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9 | ||||
그대여 울지마오 그 눈에 눈물지면
어차피 떠나야할 이 마음만 괴로울 뿐이라오 우리들의 슬픈 만남이 모두 운명이었었다면 후회한들 무엇하나 미련 두어 무엇하나 이제는 떠날 시간 눈물을 거두어요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리라 흩어진 그 추억들 우리들의 슬픈 만남이 모두 운명이었었다면 후회한들 무엇하나 미련두어 무엇하나 이제는 떠날 시간 눈물을 거두어요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리라 흩어진 그 추억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