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시부야계 (shibuya係) 음악을 구사하는 새로운 팀이 등장했다.
보컬과 작곡가, 2인조로 구성된 텐시러브(TENSI-LOVE)가 바로 이들이다.
이들의 음악이 발매되기전 의류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시작해왔으나 그간 알려진 정보는 없었다. 이들이 이제 첫싱글을 대중앞에 내놓는다.
작곡과 DJ를 맞고 있는 ‘
황예준 ’(supermix)은 CF 사운드디자이너와 작곡/세션활동을 하던 이쪽분야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실력자이다. 그러다가 우연한 오디션을 통해 마난 ‘지후’를 여자보컬로 영입하여 텐시러브 를 결성하여 첫싱글을 내기에 이른다.
러시아어를 전공하는 학생이었던 지후는 우연히 올해초 유학행에 오른 러시아행 비행기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게되어 텐시러브에 영입되었다.
긴생머리 170Cm, 44kg의 그녀는 이미 앨범준비중에 여러곳에서 모델제의를 받고 있다고.
젊은이들의 트렌드라고 일컬어 지고 있는 시부야케이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는 국내팀이라면, 롤러코스터,클래지콰이,허밍얼반스테레오,포터블그루브나인 등을 꼽을수 있다. 텐시러브또한 댄스를 강요하지 않은 비트와 팝적인 애시드를 추구하는 시부야케이로 분류되는팀이다.다양한 음악이 범람하는 이시기에, 이들의 음악적인 비상을 앞으로 지켜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