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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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설은 남남 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나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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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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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외로워서 못살겠어요
하늘과 땅사이에 나혼자 사랑을 잊지못해 애타는 마음 대답없는 메아리 허공에 지네 꽃잎에 맺은사랑 이루지 못해 그리움에 타는마음 달래가면서 이렇게 가슴이 아플줄 몰랐어요 외로워 외로워서 못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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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쩍새 슬피우는 밤 등불을 밝히고
바람처럼 멀리떠난 내님을 생각하네 2. 어이해 깊은 이 밤은 더디게 새느뇨 둥근달도 고운별도 구름 속에 숨었네 3. 밤기차 기적소리에 마음은 설레고 부드러운 그목소리 오신 듯이 새로워라 4. 이 한밤 지새고 나면 밝은 해 빛나듯 산을 너머 오시려나 내님은 오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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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이 피는 그 언덕에서
영원이라 약속하던 그사람 지금은 멀리멀리 헤어졌지만 미소진 그 얼굴 잊을 수 없네 ※ 고운 향기 속에 맺어진 사랑 언제나 다정했지만 지금 그대없는 언덕위에는 외로운 꽃잎만 피어있는데 그리운 그 모습 손짓하는듯 장미꽃이 피는 그 언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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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인데 무얼 못잊어 하나
이젠 생각을 말아요 사랑은 슬픔만은 아냐 기쁨도 있어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꽃이 피듯이 다시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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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세월따라 우리도 함께 어느사이 머리위엔 흰머리 하나 둘 어린시절 내 가슴속엔 꿈도 많았지만 잡지못할 시간속에 아쉬움만 남기네 인생길을 가다보니 슬픔도 있고 지나온길 돌아보니 추억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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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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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바닷가 찬란한 아침을 둘이서 걸어요
잔잔한 물결이 마음을 적실때 말해줘요 찬이슬 내리는 끝없는 모래밭 맨발로 걸으며 어두운 하늘에 별처럼 빛나는 사랑을 다짐해요 * 나나........나........ 아름다운 내 사랑아 나나........나......... 내 영원한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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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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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밤이 새고나면 그리운님 오신다는데
나를 찾아 먼길 오시면 그대여 무슨말로 인사할까요 외로웠던 지난 이야기 할말들이 너무 많은데 털어놓고 모두 해야지 이한밤이 새고나면 그리운님 온다는데 오, 오, 이밤이 오, 오, 새도록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못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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