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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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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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옛날 옛날 한옛날에
허- 옛날 옛날 한옛날에 거칠은 바람처럼 폭풍같은 사나이 거칠은 파도처럼 노도같은 사나이 허- 허- 허- 허- 옛날에 한옛날에 옛날에 한옛날에 불어오는 바람속에 밀려오는 파도속에 아- 혼자 서있는 사나이. ※두주먹 불끈쥐고 내 청춘을 불살랐오 하늘을 우러러서 부끄럼은 없었오 허- 허- 허- 허- 옛날에 한옛날에 옛날에 한옛날에 바람불면 날리겠오 파도치면 잠기겠오 아- 옛날 옛날에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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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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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갔다 바쁜 사람 모두 같이 뛰뛰
조간 석간 신문 신문 거리마다 뛰뛰 산을 뚫고 길을 닦자 모두 같이 뛰뛰 한번 실순 병가지 상사 다시한번 뛰뛰 뛰- 뛰- 뛰- 뛰- 뛰 ※여기부터 저 먼데까지 두주먹 불끈쥐고 땅끝에서 저 하늘까지 뛰뛰뛰뛰뛰 의심말고 믿고살자 모두 같이 뛰뛰 철석같은 맹세보다 식장으로 뛰뛰 설마설마 주저말고 모두 같이 뛰뛰 장수무대 호호백발 다시한번 뛰뛰 뛰-뛰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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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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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리고 찬바람 몰아치던날
영롱히 빛나던 동방의 문화가 얼을 토했네 혼을 토했네 산성에서 탄천에서 아우성치던 오랑캐에 무릎꿇던 그 그대들 얼을 토했네 혼을 토했네 아-너는 아는가 세이랑밭 삼전도여 아-정녕 아는가 세이랑밭 삼전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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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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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은 멀어요 갈길은 멀어요
끝이 없어요 끝이 없어요 나어릴 때 살던곳 그 어딜까요 너무너무 외로워 가고 싶어요 허- 나는 광대요 허- 너도 광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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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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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에 된장찌게 둥글둥글 감자탕
절약하는 우리가족 엄마얼굴 꽃이피네 보리밥이 좋아 감자 맛있어 혼식을 하면 건강해져요 그건 정말 그래 감자 맛있어 혼식을 하면 정말 맛있지 그건 정말 그래 보리밥이 좋아 ※물방울 모여서 시냇물을 이루죠 절약하는 쌀 한톨이 식량자급 이룩하죠 그건 정말그래 정말 정말그래 혼식을 하면 일석사조지 그건 정말그래 우린 건강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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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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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는 없을때를 생각하고
에너지를 아끼세요 우우우 오늘은 내일을 생각하고 에너지를 아끼세요 우우우 말로는 쉬운일 행하기는 어려운일 밤바밤바바 에너지를 아끼세요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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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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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노래는 싫어요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지나간 우리 사랑이 내 마음 스치면 돌아설 수 돌아 설순 없지만 슬픈 노래는 잊어요 사랑을 약속하지 말아요 외로운 그대 모습에 내 마음 서러워 돌아설 수 돌아설 순 없지만 우리에 슬픈 노래를 이제는 잊어요 그 노래를 그 노래를 잊어요 슬픈 노래는 싫어요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지나간 우리 사랑이 내 마음 스치면 돌아설 수 돌아 설순 없지만 슬픈 노래는 잊어요 사랑을 약속하지 말아요 외로운 그대 모습에 내 마음 서러워 돌아설 수 돌아설 순 없지만 우리에 슬픈 노래를 이제는 잊어요 그 노래를 그 노래를 잊어요 그 노래를 그 노래를 잊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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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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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심은 심청이 너무너무 예뻐요
미스심은 심청이 너무너무 착해요 해가떠도 엄마생각 해가져도 엄마생각 아버지도 좋지만 엄마가 더 좋대요 ※옛날 옛날 한옛날에 심청이가 있었지만 내가아는 미스심도 연꽃같아요 청아-청아-청아-청아 미스심은 심청이 너무너무 착해요 미스심은 심청이 연꽃처럼 고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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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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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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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자 오시겠오 정든사람아 아주까리 등잔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꿈같은 정이였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를 걸어도 못잊겠오 못잊겠오 울던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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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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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다네 내 고향 찾아서 보리 밭길 고향 찾아서
징검다리 건너 논둑길 따라서 나는 나는 떠나 간다네 웃음지우며 떠나왔던 길 십년전에 떠나왔던 길 라라라라라~~~ 고향찾아 돌아 간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