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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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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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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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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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서른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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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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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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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수강산 닐니리야 얼시구좋다 닐니리야
강원도 물레방아 물결에 쿵쿵 돌아가고 충천도 풍년방아 슬금 살짝퉁 잘도돈다 물레방아 풍년방아 태평가에 닐니리야 어랑타령 창부타령 범벅타령 흥이났네 아리랑 쓰리랑둥실 내사랑아 니나노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 삼천리야 2 팔도강산 닐니리야 지화자 좋다 닐니리야 경상도 풍채방아 바람에 쿵쿵 돌아가고 전라도 연자방아 슬금살짝궁 잘도돈다 풍채방아 연자방아 소문만복 닐니리야 장기타령 매화타령 범벅타령 흥이났네 아리랑 쓰리랑 둥실 내사랑아 니나노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 삼천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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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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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 진정 못믿겠어요 님의 마음 모르겠오
노래는 사라지고 사람은 가고 남은것은 눈물인가 오년십년 긴 세월에 기다리다 병든가슴 누굴위해 살으리까 꿈길마다 그리는님 오늘은 동쪽 내일은 서쪽 산도타향 물도타향 야속한 님이시여 내품으로 돌아오소 1. 황혼에 저산그늘 오리나무 저물고 실없이 가을바람 뽕밭속을 헤맨다 한많은 젊은가슴 끊임없는 여랑에 마을이 어디메냐 정처없이 흘러가는 타향길 2. 동트는 이벌판에 아득하오 지평선 흐르는 심정에는 갈피없는 사연에 줄기찬 젊은넋을 시들프게 굴어서 해종일 수수밭을 흘러흘러 정처없는 내발길 3. 두견새 슬피우는 타향하늘 밤깊어 오양간 나귀소리 선잠깨인 나그네 온길도 천리여든 떠날길은 몇만리 오늘도 어디에서 몸을쉬나 서름에 찬 유랑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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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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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시오~~~ 꽃사세요 네~
사랑 사랑~~에 꽃을 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이송이 저송이 각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한송이 두송이 만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을~~~ 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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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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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처음 만날 때 첫번에 피는 꽃잎에
그대와 처음 맺은 첫사랑의 푸른 실 감으면 감을수록 풀리지 않고 새파란 청포도가 아름답게 매달린 청포도 꿈과 같구나 백화나무 가지 꽂은 호수가에 단둘이 앉아 손을 잡은 두 사람이 정다웁게 노래 부를 때 마리아의 종소리가 하늘 높이 들리어오네 사랑의 노래 행복의 노래 둘이서 부르자 그대와 같이 울 적에 똑 같이 흘린 눈물은 그대와 같이 맺은 첫사랑의 그 순정 깨끗한 백사 위에 곱게 피어난 새빨간 홍장미가 달빛 속에 잠들은 홍장미 꿈과 같구나 달그림자 짙어가는 창문 앞에 단둘이 앉아 손을 잡은 두 사람이 정다웁게 소근 거릴 때 마리아의 종소리가 하늘 높이 들리어오네 사랑의 노래 행복의 노래 둘이서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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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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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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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오
무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2.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였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 하였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다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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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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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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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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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 가거라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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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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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놀아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면 기우나니라 인생은 일장춘몽인데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1.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2. 가세 가세 산천경제로 늙기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3. 노세 노세 젊어서노라 아까운청춘 늙어가니 춤추던 호랑나비도 낙화지면 아니온다네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때는좋다 벗님네야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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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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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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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라 마지막 장이다 날이 새면 이 항구도 이별이란다
갈매기 비에 젖어 날기 싫어 울고있다 하룻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 있거라 잘 있거라 미련두고 나는 간다 들어라 마지막 장이다 내가 있는 이 항구도 이별이란다 이별로 나눈 술잔 눈물젖어 넘쳐난다 하룻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 있거라 잘 있거라 설움 두고 나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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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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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형아 내 동생아
너 있는 곳 어데냐 너를 잃은 부모님은 잠못들고 운단다 동에 가도 네가 없고 서에 가도 너 없으니 낯선 사람 정을 붙여 엄마생각 잊었느냐 여보세요 제발 애원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그 천진한 어린것을 제 품에 꼭 돌려 보내주세요 네 세상에 부모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가 아니겠어요 정말 정말 애원이예요 고사리 어린 손아 노래하든 재롱아 너와 함께 놀든 동무 너를 찾아 오는데 어느때나 돌아오리 죄도 없는 어린 목숨 애타는 엄마품에 두형이를 돌려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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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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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 잎이 휘날리는 산 마루턱을 넘어오던 그 날 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자명등이 깜박이는 주막집에서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오늘밤도 울어본다 어머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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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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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잎이 시들거리면 내 마음도 시들 시들
님께서 뿌리치면 내 맘도 설답니다 날 가물어 물 말라도 내 가슴의 순정만은 님 가실 때 옷깃 잡는 순정이라오 꽃 잎이 나풀 거리면 마음도 나풀 나풀 님께서 성 내시면 내 맘도 떤답니다 모진 바람 불 어와도 내 가슴의 순정만은 님 우실 때 같이 우는 순정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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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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