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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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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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2. 구름에 싸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사랑에는 구름을 걷어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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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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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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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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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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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별거드냐 좋아하면 사랑이지
이래저래 정이 들면 호박꽃도 꽃이랑께 연분이 따로 있나 짝이 맞으면 연분이지 요모조모 뜯어보면 쓸만한 게 있드란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사랑이 별거드냐 지나봐야 알 것이여 요래저래 눈에 들면 그럭저럭 살겠더라 지지고 볶아 본들 만났으면 별 수 없지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으니 그만이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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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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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다리겠어요 불꺼진 빌딩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나혼자 홀로 남모르게 흘러젖은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낯설은 지붕밑에서 기다리겠어요 2.기다리겠어요 내마음 빈틈없이 언제나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사진을 보고 얼굴을 보고 그리운 눈동자를 보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웃고가는 그날까지 꽃다발 손에 들고서 기다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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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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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지개 타고 가는 눈부신 황금마차
은하수를 건너서 훨훨 날아간다 방울소리 울리며 짤랑짤랑 짤랑짤랑 날아서 간다 황홀한 꿈나로 님 찾아 가자 가자 황홀한 꿈나라로 하늘의 황금마차. 2.천사가 타고 가는 꿈길의 황금마차 하늘 끝을 향하여 훨훨 날아간다 별나라를 지나여 짤랑짤랑 짤랑짤랑 날아서 간다 행복의 꿈나라로 님 보러 가자 가자 행복의 꿈나라로 하늘의 황금마차. 3.백마가 끌고가는 하늘의 황금마차 꿈을싣고 허공을 훨훨 날아간다 흰구름을 헤치며 짤랑짤랑 짤랑짤랑 날아서가자 에덴의 꿈나라로 천국에 가자가자 에덴의 꿈나라로 하늘의 황금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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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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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 간 주 중 ~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 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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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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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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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아생전 자식소원 딸하나를 못기르고
너를 낳은 칠일만에 이 애미는 황천길에 어이하리 눈먼 남편 불쌍하다 어린자식 부처님도 야속하오~ 하늘도 무심하오 여... 불쌍하신 우리 아버지 불효여식 청이는 공양미 삼백석에 임당수로 떠나오니 천지신명님이시어 이 정신을 살피시어 하루속히 우리 아버지 눈뜨시게 하옵소서 2. 불쌍하신 우리아빠 누굴믿고 사오리까 불효여식 이 여식은 이몸 팔아 효도하리 하루속히 눈뜨시어 꽃도보고 달도 보고 남은여생 즐기소서~ 청이는 떠납니다 3. 너를 팔아 눈을산들 내눈떠서 무엇하리 진정이냐 거짓이냐 세상사람 말좀하소 어미죽은 칠일만에 이집저집 다니면서 너를 길른 오늘날에 이꼴이 웬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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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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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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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핍니다 열아홉살 가슴에
방긋거리는 첫사랑을 아시나요 달님같이 하나뿐인 연분홍 꽃잎 심술궂은 비바람도 따지 못해요 하지만 그대에게 첫사랑의 문을 열까요 별이 뜹니다 열아홉살 가슴에 반짝거리는 첫사랑을 보시나요 하늘 높이 소근대는 달님과 같이 검은 하늘 가려놔도 빛은 고와요 하지만 그대에게 첫사랑의 문을 열까요 새가 웁니다 열아홉살 가슴에 소근거리는 첫사랑을 들었나요 앵두나무 가지 위에 나란히 앉아 노래하는 참새같이 즐거운 꿈을 그대는 잊지 말고 첫사랑을 알아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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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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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라산 찾아가세 삼다도라 제주도
서귀포 칠십리 밀감꽃 향기로다 전라도를 들어서니 홍도섬이 절경인데 남원의 광한루 아니보고 어이가리 경상도를 찾아가세 해인사도 좋다마는 불국사 석굴암이 여기또한 장관일세 2. 속리산 찾아가세 충청도라 삼거리 낙화암 삼천궁녀 그전설 애닳어라 강원도를 들어서니 경포대도 절경인데 경기도 수원성을 아니보고 어이가리 한강을 건너서서 남산을 올라서니 지상의 낙원일세 아름다운 서울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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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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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어머니! 내노래를 불러 당신의 품속을 자랑할수 있다면
이 목소리 다 할때까지 아름답고 고운노래를 부르리이다. 여 - 어머니! 내 작은 붓끝으로 당신의 마음을 그릴 수 있다면 하늘에 별과같이 수많은 책을지어 거룩하신 그마음을 노래하리다. 남 - 어머니! 내 둔한 입과혀로 당신의 사랑을 말할수 있다면 데모스테네스의 웅변으로 귀하신 그 사랑을 외치오리다. 1. 버린 고향이 그렇게 그리워서 기타줄을 골라메고 한곡조 타니 어머님 생각 아버님 생각 눈물줄기 흘러서 앞을 가리니 꼬리치면서 집에남은 얼룩이 잘있느냐 2. 밤이 새도록 퉁기는 가락마다 울고싶은 멜로디에 설움만 돋쳐 어머님 생각 아버님 생각 자나깨나 못잊어 가슴태우니 멀리 시집간 누이동생 이뿐이 잘있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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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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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는 가다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게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 인생을 새희망에 바라며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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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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