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
1. |
| - | ||||
별이 내리는 창가에서 턱을 고이고 앉아
밤을 지세우며 꿈도 많을 때죠 긴밤의 고요함에 내일을 생각하며 부푼 꿈속에서 소망을 빌어본다 나의 나이 벌써 열살에다 아홉 더 했지만 말이 많다보니 얻은 것은 후회 뿐이라오. 귀를 기울이면 얻는 것은 지혜라 했지만 아직 배움속에 꿈을 먹는 열아홉 이예요 이제 세월이 가고 사랑을 느낄때면 우리 언니처럼 얌전해 지겠지 이제 세월이 가고 어른이 된 후에는 열아홉 시절이 그리워 지겠지 |
||||||
2. |
| - | ||||
너무나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겠네
날 좋아 한다는 그 말이 너무나 고마워 내게도 매력있단 그 말이 너무나 귀여워 * 집에서는 새침떼기 밖에서는 얌전이 생김새도 볼품없는 나를 좋아한다니 여하튼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겠네 날 좋아 한다는 그 말이 너무나 고마워 * 학교에선 새침떼기 친구간에 얌전이 생김새도 볼품없는 나를 사랑한다니 여하튼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겠네 날사랑 한다는 그 말이 너무나 고마워 |
||||||
3. |
| - | ||||
1. 그님과 손을 잡고 명동길 걸어가다
우연히 아버지를 정면으로 만났네 잡은 손 얼른 놓고 뒷머리 긁으며 묻지도 않은 말을 저기가는 길이예요 * 가슴이 떨렸네 어쩔줄 몰랐네 그님을 처음 봤을 때처럼 그님을 처음 봤을 때처럼 2. 집으로 돌아와서 안절부절 못했네 아버님 뭐라실까 내가 먼저 말할까 식구들 모아놓고 내 얘기를 했는지 동생이 흉내내며 저기가는 길이예요 |
||||||
4. |
| - | ||||
5. |
| - | ||||
Side B | ||||||
1. |
| - | ||||
2. |
| - | ||||
거리에 비가 내리면 우산속을
서둘지 말고 걸어요 즐거웁게 거리에 비가 내리면 우산속을 혼자 걷지를 말아요 둘이가요 가로수에 나뭇잎이 비에 젖으면 사랑하는 그 사랑을 찾아가세요 다정스런 그 얼굴을 생각하면서님 아름다운 두 사람의 꿈을 펴봐요 거리에 비가 내리면 우산속을 거리에 비가 내리면 우산속을 서둘지 말고 걸어요 즐거웁게 거리에 비가 내리면 우산속을 혼자 걷지를 말아요 둘이가요 |
||||||
3. |
| - | ||||
기쁠 때는 언제나 별빛처럼 빛나지만
슬플때는 어두운 그림자 지네 웃을 때면 언제나 달처럼 둥글지만 화낼때면 무서운 그대 눈동자 사랑할 땐 너무나도 예뻐 보였었는데 헤어질 땐 이상히도 밉게보인 눈동자 그러나 이제다시 그리워지네 다시한번 보고싶네 그대 눈동자 |
||||||
4. |
| - | ||||
5.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