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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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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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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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리움이 넘치면 나의 사랑도 꽃을 피겠지
이 어둠이 지나면 밝은 햇살이 눈 부시듯이 지나온 시간속에 묻혀진 많은 사연들이 내 가슴속에 남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 밤 하늘 별빛 가득한 부푼 꿈들이 하나 둘 내게 멀어져 갈때면 우리의 사랑도 빛을 잃어가겠죠 아무런 흔적도 없이 후렴 지나 온 시간속에 묻혀진 많은 사연들이 내 가슴속에 남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 밤 하늘 별빛 가득한 부푼 꿈들이 하나 둘 내게 멀어져 갈때면 우리의 사랑도 빛을 잃어 가겠죠 아무런 흔적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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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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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여름 날 모닥불에 아련한 그대 체온위에 너무나 아쉬워
그대 눈에 떨어진 나의 눈물 마지막 날에 마지막 날에 흔들리는 작은 어깨위에 어설픈 그대 미소위에 이 밤이 가기전에 내 모든 것 그대의 마음에 새기고파 후렴 마지막 날에 마지막 날에 또 하루를 기다리며 살아가야 하나 미련없는 사랑을 주고픈데 다시 한번 사랑을 할 수 있어 이건 이별이 아니야 나의 사랑 마지막 날에 마지막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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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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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며 당황하던 그 모습 반짝이는 눈동자
다져버린 이화나무에 남은 한송이 꽃처럼 후렴 넌 영원한 소녀 절절하게 가슴에 젖어들며 흘러내린 눈물 나는 그 소녀를 잊을 수가 없다오 새들아 - 나비야 - 저 높이 날아라 마치 호숫가 물을 차며 나르는 새들처럼 싱그러우며 깊은 산골짝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처럼 깨끗한 소녀 마치 호숫가 물을 차며 나르는 새들처럼 싱그러우며 깊은 산골짝 시냇물처럼 깨끗한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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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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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다지친 사람들은 걸음 멈추고
돌아서서 바라보는 빈 하늘엔 즐거웠던 추억이 찾아오고 은은히 들려오는 그대 마지막 음성 나의 사랑 나의 님이여 정말 그대를 사랑했다고 나의 사랑 나의 님이여 이젠 말하겠어요 2.미련 아닌 얼굴로 남고 싶어서 그대 마음 가득하게 부서질때면 아름답던 사랑이 찾아 오고 은은히 들려오는 그대 마지막 음성 나의 사랑 나의 님이여 정말 그대를 사랑했다고 나의 사랑 나의 님이여 이젠 말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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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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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로 얼마전만 해도 그대는 얘기했지
요 며칠전만 해도 사랑할 수 있을거라고 마냥 너에겐 무심한 나였지만 그대 미소는 따스했는데 거리에 바람이 싸늘했던 것처럼 네겐 항상 차가운 나였기에 후렴 쏟아지는 빗방울 맞으며 눈물을 감추려했는데 돌아서는 그대 모습은 벌써 맑게 갠 하늘 2.파란 하늘이 있던 날 그대 눈동자엔 흰 구름 뜨고 그 날의 그 빛이 아름답던 것처럼 오늘도 그런데 거리에 쌓이는 발자욱 속으로 내 숨이 지쳐가도 그대는 그 날의 따스한 빛으로 나를 포근히 감싸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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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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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작은 찻집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그대를 생각한 하루 설레임이었네 노란 조명등 밑에 흔들리는 시선 오늘 밤은 그대와 만나봐야겠네 오 나의 사랑 그대 오 나의 여인 그대 오늘밤은 그대와 한 잔의 커피를 오 나의 사랑 그대 오 나의 여인 그대 오늘 밤은 그대와 한 잔의 커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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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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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수 많은 별들 지새던 그 밤 잊혀지지 않으리
그 밤 강변의 그 길은 후렴 젖은 눈 떨리던 그 손길 가는 속삭임 강물위에 퍼져나간 그대 울음소리 아 - 사랑했는데 영원히 하나되어 변치말자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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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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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 마음 뿐
작은 그대 가슴에 내 사랑을 담아 드리고 싶네 나 그대를 미워함은 그대 슬픔 뿐 뛰는 그대 가슴에 내 노래를 담아 드리고 싶네 후렴 호수처럼 젖어드는 눈빛속에 무엇이 있을까 구름처럼 아롱지는 우리 사랑 오늘밤엔 그댈 만나 사랑하리 간 밤에 꾸던 꿈 별빛처럼 아롱졌던 우리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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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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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둑길따라 혼자 거닐면 내 목을 감싸쥐는 서늘한 바람
성당의 십자가를 올려보다가 횡하니 날아가는 이름모를 새 2.아이들 놀지않는 놀이터에는 추운 나무들만 지켜서있네 거리에 굴러가는 낙엽을 주위 거치른 손이라도 만져 줄까나 후렴 비라도 내리려무나 먼지만 쌓인 거리에 바람아 몰아치거라 닫혀진 창문을 두드리렴 마음마져 어두운 거리에 조그만 불을 밝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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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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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음보다 슬픈 웃음으로 나는 창가에 앉아 있네
프라타나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네 우수수 소나기보다 더 우수수 나뭇잎 떨어지네 창가에 빗소리 함성 장대 비로 쏟아진 함성 손 흔들어 안녕하던 그대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잊어서는 안돼 그 밤을 그대 슬픈 목소리 2.어제보다 빠른 오늘 저녁 나는 교정에 누워있네 말 없는 등교 말 없는 수업 말 없는 하교일 뿐이네 어설픈 기도에도 눈물이 눈물이 참아온 눈물이 사랑의 공백은 넓어져만 가고 흐느낌만 길어져 만나서는 안돼 우리는 그대의 슬픈 목소리 잊어서는 안돼 그 밤을 소나기 내리던 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