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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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닿는 병사봉 우뚝한 모습아래
큰사랑 가슴이런가 천지여 천지여 압록강 두만강에 송화강을 거느려 안고 하늘 이마 어루만지는 천지여 천지여 배달겨레 한 자손에 큰 소원을 이루려 반만년 오랜침묵에 네가 거기 있었나 눈빛도 순한 사람들 하나가 되어 살라고 이슬빛도 꽃-내음으로 거기 고여 있었나 천지여 천지여-온누리에 큰 샘이여 해와 달이 멈출때까지 샘물빚어 올려라 천지여 천지여 천지여 천지여 천지여 천지여 천지여 천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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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8 | ||||
두투레 방석 뚜겅빛에는 불뚝배 항아리가
배꼽도 없이 봄여름 ㄱ을을 벗고 살았지 두트레 방석 뚜껑속에는 백제 신라 살아온 할머니 냄새- 그 마음새 고요히 서려 있었지 장 한숟갈 뜨다말고 짚이는 생각 족머리 앞치마에 주름진 얼굴 은비녀로 웃으시던 아-으 어머니 달그림자 드나드는 가슴이 젖네 두트레 방석 두트레 방석 내맘에 뚜껑하고 오래 살려네 두트레 방석 두트레 방석 남은날에 추억하고 오래 살려네 두트레 방석 두트레 방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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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7 | ||||
새벽이 열러오던 아우내
매봉위에 횃불을 들어 뜨거운 가슴가슴 이야기 배봉위에 횃불을 밝혀 잠자는 젊은이여 일어나 아침을 깨우라 했네 열여섯 하얀속을 흘드며 아침을 외치라 했네 아우내 아우내 아우내가 일어섰다네 아우내 아우내 아우내가 일어섰다네 흙묻은 손에 손에 태극기 아우내가 숨을 쉬었네 함성의 큰노래 울리며 우우내가 기지개 켰네 너와 나 가슴속에 아우내 살아서 울려오던 메아리 아침을 였었구나 아우내, 장한노래 불러갈 아우내 아우내 아우내 아우내가 일어섰다네 아우내 아우내 아우내가 일어섰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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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5 | ||||
9. |
| 3:16 | ||||
새털구름 잔잔한 하-늘-에
노을이 흐르네 구름따라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와 하늘향해 피-어난 풀꽃 한 송이 저 바람에 흔들린다 해도-여기는 내가 사는곳 풀꽃들이 사는 곳이라네 하늘 향해 피-어난 풀꽃 한 송이 저밞에 흔들린다 해도 여기는 내가 사는곳 풀꽃들이 사-는 고향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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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2 | ||||
울보공주 평강공주 어렸을적에 너무 너무 잘도울어 바보라 했네
임금님이 달래다가 마음이 지쳐 자꾸 울면 바보한테 보낸다 했네 우는 아이 바보한테 시집 보낸다- 이다음에 온달한테 시집가거라 남들이야 바보라고 눌려대지만 마음착한 그아이가 웬지 좋았네 임금님이 하신말씀 가슴에 새겨 딴데로는 안가리라 다짐을 했네 못생기고 가난해도 시집가련다 마음 착한 온달한테 시집 가거라 공주각시 신랑이 된 바보온달은 아내 말을 잘들어서 장군되었다네 공주님께 공부하고 무예를 닦아 날 구한 장군님- 장군 되었다네 온달아 온달아 바보 온달아 너같은 바보라면 바보가 좋아 온달아 온달아 바보 온달아 네가 정말 바보라면 바보 만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