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아는 07 F.W 파리의 12개 패션 스타일 로드맵인 [12 French Episodes]를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과 삶 속의 즐거움을 내포하는 패션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한다. 쿠아만의 패션, 문화, 라이프 스타일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Music. 쿠아만의 아이덴티티를 Music 속에서 녹여낸 이번 쿠아의 컴필레이션 & 믹스 앨범은 세계적인 라운지 레이블 Irma와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하우스 레이블 Soulvouse의 Demicat의 세련된 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내 정상급 DJ Gon의 라이브 믹스 작업으로 신선함을 제공한다.
앨범 부제 un jour FranCais에서 알 수 있듯이 본 앨범은 프랑스에서의 하루를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커튼 사이로 비추는 아침 햇살을 반기는 새들의 지저귐의 시작으로 'le martin'(오전) 섹션은 그윽한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파리의 차분함을, 매혹적인 여성의 멘트로 시작되는 'l'apres-midi'(오후) 섹션은 화창한 가을 샹젤리제 거리를 사뿐사뿐 거니는 연인을 연상케 하고, 세련된 멜로디로 시작되는 'le soir'(저녁) 섹션은 고급스러운 하우스 믹스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라운지 바의 대명사인 호텔 코스테나 부다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듯하다. 마지막 섹션인 'la nuit'(밤)은 2 Men 4 Soul의 'Spread Your Sax'란 곡으로 나른하면서도 관조적인 전형적인 파리의 밤을 느끼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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