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프로듀서 KL의 첫번째 솔로앨범 [차가운 사람]
KL의 뜻은 Korea Lyricist 라는 뜻으로 한국의 시인. KL이 생각하고 겪었던 일들을 모두 곡과 가사로 대중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기에 만든 이름이다. 이번 앨범은 솔로작업으로 만든 앨범으로 'La Romanesca', 이 곡은 한창 꽃보다 남자가 방영할때 윤지후 테마를 샘플링 한 곡으로 이 곡의 연주뮤비를 보고 분위기가 밝지는 않은 분위기의 곡을 작업하면서 악기를 어떻게 배치를 해야 좋을지 일주일정도 생각하다가 선택한 것이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였다. 곡을 만들고 나서 피아노와 기타의 패턴이 딱 마음에 들어 바로 가사를 썼고 여러 번 수정 후에야 녹음을 마쳤다. 마지막 바이올린부분은 녹음을 끝내고 막상 이대로 Outro로 진행 하기엔 좀 부족하여 바이올린 악기가 추가되었다. 이 곡의 주제는 신세한탄이라는 곡으로, 아마 가사를 들어보면 돈, 하고 있는 일 등에 대한 신세를 한탄하는 곡이다. '차가운 사람', 이 곡은 최근 짝사랑의 심정을 이 곡에 표현하였다. 정말 힘든 시기였지만 이 곡을 만들어서 그 아이가 들을 수만 있다면 좋다는 마음으로 가사까지 완성시키고 녹음을 진행하였다. 짝사랑을 하고 있는 세상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이 곡에 표현을 했다고 말해도 맞는 말일 것이다. 곡의 코드도 슬픈 쪽으로 가고, 녹음 할 때의 감정도 제대로 살려 진행되었다. 이번 앨범은 밝은 곡들보단 올해 겪었던 일들을 곡으로 표현하는 앨범으로 곡의 음악이 어둡다고 무턱대고 비난보다는 청자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감상해주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