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45 | ||||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
||||||
2. |
| 2:22 | ||||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 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간 주 중 -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 몰아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
3. |
| 3:27 | ||||
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 노래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
||||||
4. |
| 3:02 | ||||
와도그만 가도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 놓고 마주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너의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곳은 많지만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마주앉은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새희망에 살아가 보자 |
||||||
5. |
| 3:27 | ||||
박춘석 작사 박시춘 작곡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뚜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
||||||
6. |
| 3:03 | ||||
시냇물 흘러가는
고향길에는 속삭이던 그 자리는 변함이 없건만 돌아오라 목이메어 울던 그 영아 너를 찾아왔는데 영아야 어디로 갔나@ 물방아 돌아가는 내 고향 찾아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그리워 왔건만 너만 홀로 어디갔나 내 사랑 영아 꿈에라도 한번만 영아야 날 찾아다오@ |
||||||
7. |
| 2:44 | ||||
8. |
| 1:48 | ||||
9. |
| 3:02 | ||||
00:01]백설희
[00:05]유목인 작사 [00:06]박시춘 작곡 [00:07]칼멘야곡 [00:45]머리카락 [00:47]바람에 휘날리며 [00:49]춤추는 칼멘 [00:51]정열의 칼멘 [00:53]불타는 검은눈동자 [00:57]안타까운 순정 [01:01]템버린 흔들흔들 [01:03]발을 구르며 [01:05]누구를 찾고 있나 [01:07]노래 애닮어 [01:09]서반아의 밤은 깊어 [01:13]꿈도 깊어 정도 깊어 [01:17]휘감기는 분홍드레스 [01:20]이슬에 젖네 [02:07]짚시의 [02:09]슬픔을 못이겨서 [02:12]춤추는 칼멘 [02:14]정열의 칼멘 [02:16]사랑을 찾는 마음에 [02:20]스며드는 눈물 [02:24]술잔에 방울방울 [02:26]??의 얼굴 [02:28]그 품에 안겼으니 [02:30]한은 없구나 [02:31]당신만을 사랑했어 [02:35]그리워서 즐거웠어 [02:39]식어가는 연두입술이 [02:43]이슬에 젖네 |
||||||
10. |
| 2:43 | ||||
푸라타나스 향기 퍼지는 그늘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젊은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꽃구름이 뭉게뭉게 떠오르는 지평선을 연분홍의 로맨스를 가슴에다 안고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간다 아까시아가 줄지어섰는 거리를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검은머리 날리며 숨쉬는 젊은가슴아 파랑새가 조잘조잘 노래하는 언덕길을 연보라색 불라우스 바람결에 날리며 사랑의 꽃수레는 희망을 싣고서 달려서간다 |
||||||
11. |
| 2:41 | ||||
거치른 세상바다
물결만 드높은데 이 어린 가슴속에 원한이 맺힙니~~다 괴롭고 애달~픈 인생의 가시밭~길 울~면서~ 헤매어도 인~정은~ 박하여라 눈보라 기둥치는 매정한 서울 거리 그리운 아버지는 어디에 계시온~~지 목메여 불러~도 사랑은 메마르~고 어~머니~ 젖꼭지에 비~린내~ 서립니다 |
||||||
12. |
| 2:02 | ||||
돌아오는 토요일은 그대와 함께
단 둘이서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라나 그리운 님 다시 만날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이는 아베크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 젊은 날의 토요일 돌아오는 토요일은 비가 내려도 남 몰래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라나 아무 말도 아니하고 눈짓만 하면 그이도 방긋 웃는 아베크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 젊은 날의 토요일 |
||||||
13. |
| 1:45 | ||||
넓다~란 밀짚~모자
옆으로 쓰고 휘파~람 불며 불며 양떼를 몰고 포플라 그늘에 앉아 쉬며 종달새는 지지배배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젊은이의 노래를 저 멀리 산마루에 타오르는 흰구름도 춤을~ 추누~나 우유~를 통속~에다 가득 짜넣고 양떼~를 몰아넣던 저 언덕길에 능금을 먹으며 손짓하는 마차위에 아가씨야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첫사랑의 노래를 오늘도 방울소리 울리면서 지나간다 목장~ 앞으~로 송아~지 엄마~찾는 저녁 노을에 양떼~도 엄마뒤로 달음질 치네 입에다 물었던 파란 풀잎 먹지 않고 몰려간다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내일날의 노래를 양떼도 고향 그려 오월 하늘 바라보며 꿈을~ 꾸누~나 |
||||||
14. |
| 2:49 | ||||
널따란 밀짚모자 옆으로 쓰고
휘파람을 불며불며 양떼를 몰고 포플러 그늘에 앉아 쉬면 종달새는 지지배배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젊은이의 노래를 저 멀리 산마루에 타오르는 흰 구름도 춤을 추누나 우유를 통 속에다 가득 짜 놓고 양 떼를 몰고 넘는 저 언덕길에 능금을 먹으며 손짓하는 마차 위의 아가씨야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첫사랑의 노래를 오늘도 방울 소리 울리면서 지나간다 목장 앞으로 |
||||||
15. |
| 4:21 | ||||
백마는 가서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칠은 타광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 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안기는 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고향을 생애 두고 흘러다니는 내 신세에 내 신세가 다를게 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 인생을 새긴항에 바라며 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
||||||
16. |
| 0:43 | ||||
질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