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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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4 | ||||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투정 고운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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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2 | ||||
나 떠날때 혹시나
인사없이 가더라도 마음에 새긴 정은 버리지마오 아롱진 지난 일들이 우리마음 흔들어도 우리는 다시만나리 우리 다시 만나리라 오 그대의 가슴에 내그림자 남앗거든 마음에 새긴정은 지우지마오 아롱진 지난 일들이 우리마음 흔들어도 우리는 다시만나리 우리다시 만나리라 오 그대의 가슴에 내그림자 남았거든 마음에 새긴 정은 지우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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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6 | ||||
거리엔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잎 두잎 낙엽이 지고 내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했네 갈사람 가야지 잊을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수 없다 너무너무 사랑했었다 내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했네 갈사람 가야지 잊을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수 없다 너무너무 사랑했었다 너무너무 사랑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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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저 넓은 바다에 조각배 하나
두둥실 떠간다 이 넓은 세상에 외로운 내가 터벅터벅 걸어간다 때로는 외로움에 울기도 하네 잠깐씩 스쳐가는 기쁨속에 서글픈 추억일랑 날려버리고 너도 가고 나도 간다 가다가 못가면 쉬어나가지 멀고도 험한 길 누구나 행복을 찾아가는 길에 바람불고 비도 온다 오늘도 가슴속에 꿈을 안고서 너와 나 우리 모두 가고 있네 누구나 행복을 찾을때까지 너도 가고 나도 간다 가다가 때로는 뒤돌아본다 노을에 기대서서 지나온 뒤안길 슬프긴 해도 너털웃음 웃고 간다 샛별이 저 하늘에 반짝이면서 희망속에 살아가라 손짓하네 무지개 뜨는 곳 바라보면서 너도 가고 나도 간다 너도 가고 나도 또 간다 너도 또 가고 나도 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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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대사 : 밤이 익어가는 창가에서 수많은 별빛을 바라보고 섰노라면 그 하얀 웃음소리 항상 이슬을 먹음은 듯한 그 눈망울이 생각난다 이제는 밤 하늘에 별볓보다 멀어진 소녀 귀여운 미나 미나 미나 내 마음속 나의 생할속에 나의 고독속에 사는 소녀여 나의 모든걸 다 주어도 아픔이 없을 소녀 대사 : 멀리 기적소리 외로이 흩어지고 밤은 더욱 익어 이제 저 불빛들도 하나 둘 사라지고 나면 가냘픈 목소리로 마음대로 만들어 부르던 그 노래 소리가 들려올것 같아 눈을 감아도 잊혀지지 않는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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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4 | ||||
1.그때 그대와 행복했던 시절 그때 그때가 자꾸만 그리워졍 자꾸 그대 떠난 지금은
새벽 하늘에 홀로 남은 별처럼 혼자 혼자서만 슬퍼져요 2.그때 그대와 다정했던 시절 그때 그때가 자꾸만 생각이 나요 자꾸 그대 떠난 지금은 깊은 산속에 홀로 우는 새처럼 혼자 혼자서만 슬퍼져요 ※겨울 바닷가에 조개껍질 줍듯이 허전하고 쓸쓸해요 그대 떠난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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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6 | ||||
소낙비 내려라 소낙비 내려라 무엇이 그리워서 우나 무엇을 못잊어서 우나
주룩주룩 소나비는 쏟아지는데 소낙비 맞으면서 걸어서 간다 그토록 믿어왔던 사람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 이제 모두 내 곁에서 멀리 떠나고 슬픔처럼 마음속에 비가 내린다 소낙비 소낙비 쏟아지는데 당신은 당신은 어디로 갔나 먹구름 소낙비 끝나면 더욱더 파란 하늘있다 그대가 내곁으로 돌아온다면 햇살처럼 맑은 미소 뛰워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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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4 | ||||
소쩍새 슬피 우는 밤 등불을 밝히고
바람처럼 멀리 떠난 그대를 생각하네 어이해 깊은 이밤은 더디게 새느뇨 둥근달도 고운별도 구름속에 숨었네 밤기차 기적소리에 마음은 설레고 부드러운 그 목소리 오신듯이 새로워라 이 한밤 지새고 나면 밝은해 빛나듯 산을 넘어 오시려나 내님은 오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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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5 | ||||
1. 살리라 살고 싶어라 저 푸른 산에 살리라
머루랑 다래랑 먹고 저 푸른 산에 살리라 * 얄리 얄리 얄라성 얄리 얄리 얄라성 2. 울어라 울어라 새야 자고나서 새야 울어라 너보다 시름이 많이 자고나면 나도 우노라 3. 이러쿵 저러쿵해서 또 하루 지나 갔지만 올사람 갈사람없는 이 한밤 어이하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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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0 | ||||
조용히 내리는 비야 창가에 내리는 비야 자꾸만 피어오르는 내님을 잡아두려마
조용히 내리는 비야 내맘에 내리는 비야 아무리 불러 보아도 대답이 없는 님에게 그리움 전해 주려마 음- 조용히 내리는 비야 창가에 내리는 비야 자꾸만 되살아나는 내님을 잡아두려마 조용히 내리는 비야 내맘에 내리는 비야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님에게 내사랑 전해 주려마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