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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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0 | ||||
백마는 가다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게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 인생을 새희망에 바라며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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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4 | ||||
유노완/사, 전오승/곡, 명국환/노래
1.벤죠를 울리며 마차는간다 마차는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가면 내고향이다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너머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간다 2.깃발을 날리며 마차는간다 마차는간다 정든님이 기다려주는 내고향으로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 꾸불 꾸불 달려간다 말구비 장단에 마차는간다 3.황혼빛 바라며 마차는간다 마차는간다 안개내린 강변을 끼고 내고향으로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송아지 울고있는 벌판을 꾸불 꾸불 꾸불 달려간다 말채찍 흔들며 마차는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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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1 | ||||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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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6 | ||||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에 그늘 속에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철갑 옷에 맺은 이별 목 맺쳐 울면 계백 장군 삼척 검은 임 사랑도 끊없구나 아-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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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2 | ||||
남장에 말을 타고 사냥도 하고
활 쏘고 칼을 쓰기 명수이었소 노략질 대감님의 조롱 쯤은 예사요 용감하게 남아같이 이 몸도 싸웠소. 꿈엔들 잊어리오 구원의 손길 낙마한 이 내 몸을 구해주시고 이름도 대지않고 훌적 떠나가셨네 그대 찾아 방방곡곡 헤매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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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6 | ||||
작사 : 손로원
작곡 : 한복남 1. 향불에 밤은 깊어 이밤도 깊어 불타의 그림자도 꿈은 깊은데 길을 잃은 저나그네 풍경소리에 무엇을 찾으려고 밤을 새느냐 아~~~ 잠못드는 불국사의 밤이여~ 2. 향불에 밤은 깊어 이밤도 깊어 서라벌처년사직 정은 깊은데 뜬세상의 그사랑을 맺지못하나 주승을 깨웠다고 풍경소리냐 아~~~ 울고 싶은 불국사의 밤이여~ 3. 향불에 밤은 깊어 이밤도 깊어 청춘의 옛설움도 한은 깊은데 지나간 슬픈회포 뉘게말하랴 바람에 목탁소리 염불소리에 아~~~~ 눈물젖는 불국사의 밤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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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1 | ||||
장미꽃이 피어나는 새파란 가슴
저 하늘에 펄럭이는 청춘의 삼색깃발 달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별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새희망 문을 여는 내 고향으로 달려가자 청노새야 내 고향으로 앵무새가 우는 벌판 새파란 정열 저 하늘에 너풀대는 청춘의 삼색깃발 해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달실은 청노새야 달려가자 새희망 문을여는 내 고향으로 달려가자 청노새야 내 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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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0 | ||||
그날 밤 극장 앞에서 그 역전 카바레에서
보았다는 그 소문이 들리는 순희 석유 불 등잔 밑에 밤을 새면서 실패 감던 순희가 다홍치마 순희가 이름조차 에레나로 달라진 순희 순희 오늘 밤도 파티에서 춤을 추더라 그 빛깔 드레스에다 그 보석 귀걸이에다 목이 메어 항구에서 운다는 순희 시집갈 열아홉 살 꿈을 꾸면서 노래하던 순희가 피난 왔던 순희가 말소리도 이상하게 달라진 순희 순희 오늘 밤도 파티에서 웃고 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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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7 | ||||
청실 홍실 엮어서 정성을 드려
청실 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 없는 마음속에 나만이 아는 음 음 수를 놓았소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음 간직했다오 청실 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 홍실 수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살자 음 음 맹세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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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4 | ||||
작사 : 손석우
중국 곡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못한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고 돌아서는 이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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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5 | ||||
당신이 주신 선물 가슴에 안고서
달도 없고 별도 없는 어둠을 걸어요 저 멀리 니콜라의 종소리 처량한데 부엉새 우지마라 가슴아프다 두손목 마주잡고 헤어지던 앞뜰엔 지금도 피었구나 향기로운 다리야 찬서리 모진바람 꽃잎에 불지마라 영광의 오솔길에 뿌려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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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4 | ||||
작사 : 조남사
작곡 : 이인권 1. 꿈이여 다시한번 백합꽃 그늘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가슴에 오너라 2. 꿈이여 다시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만날 그날까지 기도드리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가슴에 피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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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5 | ||||
작사 : 탁소연
작곡 : 나화랑 그대 찾아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왔네 아~ 돌뿌리 가시밭길 헤쳐가며 왔네 맹세도 서러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추억 잊을길은 없어 잊을길은 없어 나홀로 찾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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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9 | ||||
작사 : 반야월
작곡 : 박시춘 태양이 웃고 웃는 장안이라 대서울 열리는 대문마다 소문만복래 웃으면 복이온다 사랑이 온다 즐거워라 명랑가족 오늘하루 설계에 명랑한 노래 위대한 노래 부르자 하늘 높이 부르자 노래 푸른달 비쳐 주는 들창문을 열고서 의 좋은 영웅 호걸 우리 사형제 부르는 멜로디는 사랑의 노래 즐거워라 명랑가족 꿈도 많은 이밤에 행운의 별이 희망의 별이 부르네 눈짓하네 속삭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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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4 | ||||
1. 청춘은 봄이오 봄은 꿈 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쌩긋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 벙글 윙크하는 봄봄 가슴은 두근 두근 청춘의 꿈 * 산들~ 봄 바람이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 비비비 비리비리빗 랄랄랄랄~~ 랄~~ 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3.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 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방긋 웃는 봄봄 청춘은 소근 소근 속삭이는 봄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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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44 | ||||
별을 보고 점을 치는 페르샤 왕자
눈 감으면 찾아 드는 검은 그림자 가슴에다 불을 놓고 재를 뿌리는 아라비아 공주는 꿈 속의 공주 오늘 밤도 외로운 밤 별빛이 흐린다 약해서야 될 말인다 페르샤 왕자 모래 알을 움켜 쥐고 소근 거려도 어이 해서 사랑에는 약해지는가 아라비아 공주는 마법사 공주 오늘 밤도 혼을 빼는 촛불이 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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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6 | ||||
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가에서는 웃음이 솟네 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 차 소리도 흥겨로워라 시민의 합창곡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서울의 거리는 명랑한 거리 명랑한 거리에는 행운이 오네 비둘기 날으는 지붕에는 오색 빛 무지개가 아름답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서울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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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7 | ||||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 사공따라 효녀심청 떠나갈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임당수 푸른물결 넘실거릴때 만고 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 두손 모아 신령님께 우러러 빌때 물새도 울었다네 사공도 울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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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41 | ||||
사랑을 위하여 왕실도 버리고
그대 따라 가리다 기약했드니 이다지도 세상은 말이 많은가 아- 공주 몸이 원망스럽소 씌어진 의무이라 난들 어이 하리오 부질 없이 님 가슴에 불을 놓고서 못 이루는 이 사랑 원망을 마오 아- 이내 순정 무너만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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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04 | ||||
작사 : 김문웅
작곡 : 라화랑 1. 금이야 옥이야 태자로 봉한 몸이 뒤주안에 죽는구나 불쌍한 사도세자 꽃피는 청춘도 영화도 버리시고 흐느끼며 가실때엔 밤새들도 울었오 2. 궁성은 풍악과 가무로 즐거운 밤 뒤주안이 웬말이요 야속한 사도세자 황금의 왕관도 황금도 버리시고 억울하게 가실때엔 가야금도 울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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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44 | ||||
1. 자고나도 사막의길 꿈속에도 사막의길
사막은 영원의길 고달픈 나그네길 낙타등에 꿈을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의 지평선도 고달픈 나그네길 2. 저 언덕 을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곳없는 이 내몸 떠나올때 흐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디에서 무슨꿈을 꾸는고 3. 사막에 달이뜨면 천지는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속에 쌓이면 낙타도 고향그려 긴 한숨만 쉬고 새벽이슬 촉촉히 옷깃을 적시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