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3:13)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는 어쩌면 누구보다도 이기적 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보통의 사람들과 좀 다르거나 나와의 관계에서 막힘이 많은 사람들을 비판하고, 어떤 무리에서 같이 섞이지 못하고 어디서든 ‘화‘를 만들어 내는 그런 사람들을 품어주지 못하고 멸시하게 되는 우리의 모습을 종종 볼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으며 많은 활동을 하고 많은 섬김의 모습들이 있지만, 우리의 섬김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섬김,
재미만을 위한 섬김이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었습니다. 잘 생긴 사람을 사랑하라거나 재밌는 사람을 사랑하라거나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러셨듯이 우리도 그 분을 닮아 무조건의 사랑을 해야 합니다.
CRY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말씀을 노래하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잘 못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고 그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닮아가려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며 노래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랑을 알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조건` 이라는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이제는 더 사랑하고 더 품는 그런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우리 한번 돌아봅시다. 화목해 보이는 공동체지만, 그 중에도 소외된 사람들이 없는지,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낮아지고 눈높이를 맞춥시다. 손을 뻗읍시다. 사랑합시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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