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의 또 다른 가능성, Eco-Pop의 탄생
싱어송라이터 제인(Jane), 솔로 프로젝트 싱글 발표!
바람을 닮은 음악, 달콤한 휴식과 같은 노래!
자극적인 전자음도, 후크송이라 불릴만한 억지스런 반복도 없는 바람을 닮은 음악!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달콤한 휴식과도 같은 매력을 가진 노래!
작사,작곡,프로듀싱 모든걸 직접 소화해낸 진정한 솔로 프로젝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는 드물게 작사, 작곡에서부터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
수잔 베가의 음악성과 리사 오노의 편안함을 모두 갖춘 자연의 음악, Eco-Pop의 탄생
한국 대중음악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는 아티스트 제인(Jane)
제인(Jane)은 대중음악계에 처음 데뷔하는, 말 그대로 신인 아티스트이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10년여에 걸쳐 준비한 그녀의 음악은 결코 가볍거나 서투르지 않다. 홀로 활동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찾아보기 힘든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제인(Jane)의 존재는 매우 고무적이다. 이상은과 자우림의 김윤아 등이 일궈놓았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자리는 어느새 공석으로 남아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행을 쫓지 않는 그녀만의 음악, Eco-Pop을 선보이는 제인(Jane)의 존재는 점차 다양성을 확보해가고 있는 우리 대중음악계의 방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자연을 닮은 음악, Eco-Pop
악기를 구분할 때는 보통, 어쿠스틱(acoustic) 악기와 일렉트로닉(electronic) 악기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실제 악기를 통해 녹음된 음원을 가지고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가상악기의 등장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의 경계를 점점 더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바로 이렇게 모호한 경계선상에서 발견한 Eco-Pop은 어쿠스틱에 좀더 가깝지만, 날 것의 느낌에 생동감과 세련미를 더하여,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보다 감각적으로 건드리는 음악이다. 실제로 연주한 기타에 가상악기를 통해 만들어진 리듬이 덧씌워지고, 바람 소리를 닮은 손대지 않은 제인(Jane)의 목소리는 묘한 울림을 만든다. 특히 가성처럼 가늘고 숨소리가 많이 섞였지만 맑은 느낌을 가진 그녀의 목소리, 그리고 직접적인 묘사를 피하고 동글동글한 느낌의 덜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한 노랫말은 확실히 요즘의 노래와 구분되는 경계선을 가지고 있다. 자연을 뜻하는 ecology와 대중 음악을 뜻하는 pop이 합성된 Eco-Pop은 이렇게 제인(Jane)을 통해 만들어지고 정의 내려지는, 꾸미지 않았으나 세련되고, 힘을 뺐지만 생동감이 느껴지는 자연을 닮은 그녀의 음악을 일컫는 신조어 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