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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롯시니"는 말년에 작은 노래들을 하나하나씩 모아, 총 14권이나 되는 모음집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지난 1집에서부터 이어오는 [노년의 과오]라는 작품집이다. 1857년부터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작곡한 음악들로 피아노 독주나 소규모 앙상블로 반주하도록 만들었다. 벨칸토를 낳았고 그랜드 오페라의 길을 닦은 "롯시니"는 이 작품집을 통해 대중을 상대로 한 흥행에 연연하지 않고, 내면의 악상을 오선지에 옮길 수 있었다.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롯시니"의 이 작품은,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마르코 졸리니"가 연주하고 있다. 1985년 이몰라에서 [FROM BACH TO BARTOK]이라는 대회의 수상을 처음으로 한 이후, 갖가지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이탈리아 내의 중요한 축제와 무대에는 항상 초청을 받아 실력을 뽐내곤 했다. 본 작에서 역시 평정성을 끝까지 유지하며, 침착하고 부드럽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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