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고전음악의 지배로 스페인에서는 알-안달루스 음악 전통이 사라졌지만 그 정수는 지중해 건너 모로코에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모로코는 1940년대 테투안 음악원을 통해 그 전통을 체계적으로 이어 갔으며, "조흐라 브티와" 등 뛰어난 여성 가수들을 배출하였다. "에두아르도 파니아구아"가 알-안달루스 음악 연구를 위해 사용
했던 60년대 테투안 여성 가수들의 녹음 가운데 최고의 명인 5명의 가장 소중한 녹음을 리마스터링 하여 담은 음반으로 마그레브와 알-안달루스 음악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