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5년 톨레도는 무어인의 점령에서 벗어나 곳곳에 갈리시아 지역까지 밀려나 있던 기독교 세력이 마침내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놀라운 기술력과 화려한 문화를 보여주었던 이슬람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서 당시에 새롭게 지어진 교회는 이슬람 양식과 기독교 문화가 뒤섞인 무데하르라는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이를 상징하는 음악을 담은 음반
으로 『성모찬가』 등 당시의 사본과 현대적 감각이 합일을 이룬, 건축, 미술, 음악 등 당시의 다양한 문화를 총합한 걸작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