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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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20 | ||||
My romance
doesn't have to have a moon in the sky My romance doesn't need a blue lagoon standing by; No mounth of May, no twinkling stars, no hide away, no soft guitars. My romance doesn't need a castle rising in Spain, Nor a dance to a constantly surprising refrain. Wide awake I can make my most fantasting dreams come true. My romance doesn't need a thing but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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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1 | ||||
그런가요 귀찮은 가요
이런 내가 딱한 가요 먼 옛날 그대의 미소가 후회되나요 그댈 보면 겁이나요 이런 내가 너무 낯설죠 믿기진 않지만 내가 사랑을 하나봐요 온종일 그대의 생각뿐이죠 견딜수 없어요 조금씩 죽어가는 것만 같아요 내가 사랑을 하나봐요 사랑해요 받아주세요 나의 마음 믿어주세요 사랑도 못한 채 내가 이별을 하나봐요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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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5 | ||||
4. |
| 5:53 | ||||
사랑은 이미 우리를 떠나가고 있었네
당신이 나의 곁에서 떠나버리기 전부터 이 어둠 속에 모질게 날 버려 둔 채로 떠나네 아, 단 한번도 내 모습 돌아보려 하지 않았네 잡으려 하면 할수록 더 멀리 달아나는 무지개처럼 한발 그리고 또 한발 내게서 멀어지는 뒷모습이여 잘 가라는 인사조차 건넬 수가 없었네 미안하다는 말밖엔 떠오르지 않아서 참 바보처럼 난 그저 오래 오래 보고만 있네 아, 입을 열면 눈물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아서 한마디 말도 못 하고 멍하니 바보처럼 보고만 있네 지금 붙잡지 못 하면 죽도록 후회할 걸 잘 알면서도 사랑은 이미 우리를 잊어버리려 하네 당신이 그 기억들을 전부 잊기도 전에 그 누구보다 나에게 소중하고 소중한 사람 아, 내 곁에서 그토록 행복하게 웃던 그 사람 한마디 말도 못 하고 멍하니 바보처럼 보고만 있네 지금 붙잡지 못 하면 죽도록 후회할 걸 잘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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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3 | ||||
가끔 너는 내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의 안부를 묻곤 하지 태연히 나는 아직 너의 너무도 좋은 친구라며 어색한 내 모습을 되려 탓하지
떠난 사람은 그리 편한건지 모른척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린단 내말 잊은건지 진정 나를 위한다면 이쯤에서 그만 날 놓아줘 사랑했던 마음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이런 내가 가엾다면 두번 다시 날 찾지 말아줘 니가 없는 체로 세상에 길들여질 수 있게 돌아올 수 없는 거라면 차라리 멀리 떠나줘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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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0 | ||||
난 아무도 아니죠
그대의 일상의 수많은 사람 중에 하나일 뿐이죠 가끔씩 길에서 우연히 만나면 인사를 잘 하는 편안한 인상의 한 남잘 뿐이죠 어떤 날에는 농담도 건넸죠 또 어느 날엔 차갑게 굴면서 무심한 척도 했죠 하지만 그댄 늘 똑같은 눈인사와 늘 같은 만큼의 미소로 내 곁을 바쁘게 스쳐갔죠 알 턱이 없겠죠 나라는 사람이 이렇게나 설레어하는걸 애태워하는걸 그러던 어느 날 한 술자리에서 오랜만인 내 친구와 함께 온 그녀를 보았을 때 무너진 가슴이 한없이 나를 탓해도 그저 조금 놀란 척 웃으며 술잔을 기울일 뿐 너무 세상이 좁아서 아무개보다는 조금 나은 친구의 친구란 이름을 얻게 됐지만 차라리 아무도 아닐걸 그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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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4 | ||||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처음 보는 하늘, 그래도 낯익은 길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는 넘어져도 내 길을 걸어가네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난 가끔 그리워하겠지만 이렇게 나는 떠나네, 더 넓은 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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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00 | ||||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 가고 고향을 떠나 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뒷 편에 묻어둔 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에도 닻을 내릴 순 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날 지켜주던 저 하늘의 별 벗 삼아서 난 또 홀로 외로이 길을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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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6:40 | ||||
사랑이기엔 우매했던 긴 시간의 끝이 어느덧
처음 만난 그때 처럼 내겐 아득하오 되돌아가도 같을 만큼 나 죽도록 사랑 했기에 가혹했던 이별에도 후횐 없었다오 내 살아가는 모습이 혹 안쓰러워도 힘없이 쥔 가냘픈 끈 놓아주오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이제 남은 또다른 삶은 내겐 덤이라오 긴 세월 지나 그대의 흔적 잃어도 이세상 그 어느 곳에서 살아만 준대도 그것만으로도 난 바랄게 없지만 행여라도 그대의 마지막 날에 미처 나의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즈막히 불러주오 내 살아가는 모습이 혹 안쓰러워도 힘없이 쥔 가냘픈 끈 놓아주오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이제 남은 또다른 삶은 내겐 덤이라오 긴 세월 지나 그대의 흔적 잃어도 이세상 그 어느 곳에서 살아만 준대도 그것만으로도 난 바랄게 없지만 행여라도 그대의 마지막 날에 미처 나의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즈막히 불러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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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6:11 | ||||
11. |
| 4:10 | ||||
가끔 너는 내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의 안부를 묻곤 하지 태연히 나는 아직 너의 너무도 좋은 친구라며 어색한 내 모습을 되려 탓하지 떠난 사람은 그리 편한건지 모른척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린단 내말 잊은건지 진정 나를 위한다면 이쯤에서 그만 날 놓아줘 사랑 했던 마음 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이런 내가 가엾다면 두번 다시 날 찾지 말아줘 니가 없는 채로 세상에 길들여질 수 있게 떠난 사람은 그리 편한건지 모른척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린단 내말 잊은건지 진정 나를 위한다면 이쯤에서 그만 날 놓아줘 사랑 했던 마음 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이런 내가 가엾다면 두번 다시 날 찾지 말아줘 돌아올 수 없는거라면 차라리 멀리 떠나줘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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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3 | ||||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 가고 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뒷편에 묻어둔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 에도 닻을 내릴순 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 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 같을 자리에서 날 지켜주던 저 하늘에 별 벗삼아서 난 또 홀로 외로이 키를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엔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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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1:58 | ||||
오늘 이 순간을 기다리며
수없이 많은 날들을 꿈꿔왔네 결코 닿을 수 없을 것 만 같았던 바로 그 곳에 서 있네 캄캄한 무대에 올라서서 떨리는 두 손 꼭 잡고 눈을 감네 오랜 세월을 묵묵히 기다려준 널 만나러 갈 시간 마음에 떠도는 음을 모아 한 소절씩 엮어간 멜로디에 가슴에 묻었던 생각들을 이제 너에게 보여줄 시간 불이 꺼지고 내 등 뒤로 밀려오는 음악 소리에 천천히 검은 막이 걷혀질 때 눈부신 조명과 환호 속에 나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수많은 마음이 하나 되어 우리들의 여행을 떠나네 땀으로 온몸이 젖어가고 이제 어느덧 그 끝이 보일 때 쯤 빛이 스치는 그 곳에 앉아 있는 너의 모습을 봤을 때 나도 몰래 터져 나온 뜨거운 눈물 리듬의 파도에 몸을 싣고 음의 향연에 함께 취해보며 수많은 소리가 하나 되어 같은 꿈을 만들어 준 시간 막이 내리고 거치른 숨 몰아쉬며 땀을 식힐 때 저 멀리 날 부르는 네 목소리 오늘을 한없이 감사하며 이별이란 늘 항상 아쉬워도 못 다한 말들을 뒤로 한 채 이제 마지막 노랠 할 시간 모두가 기다린 이 노래는 너를 위해 부르는 나의 마음 언젠가 어디서 듣더라도 항상 오늘을 기억해주렴 노래는 이렇게 끝이 나고 우린 그 날을 다시 기약하네 수많은 마음이 하나 되어 우리 언젠가 함께 할 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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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8:54 | ||||
3. |
| 4:15 | ||||
[동률]나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이 모든게 꿈인것 같아요 이세상 많은 사람중에 어쩌면 우리 둘이였는지 기적이였는지도 몰라요 [소은]그대의 품에안길때면 새로운 나를 깨달아요 그대를 알기전에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죽어있었는지도 몰라요 [동률]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소은]우린 너무 가까이 있었는데 [All]서로 사랑해야 할 시간도 너무 모자라요 [동률]나를 믿어요,[소은]믿을께요 [All]세상끝까지 함께할께요 [소은]얼마나 나를 찾았나요 [동률]헤메였나요 [소은]나의 기도를 들었나요 [동률]기도에 귀기울였나요 [동률]이세상 살아가는 동안 단 한번 스쳐 지나갈때 [All]한눈에 서로 알아볼수 있게 되길.. 이렇게 [소은]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동률]우린너무 가까이 있었는데 [All]서로 사랑해야 할 시간도 너무 모자라요 [동률]나를 믿어요[소은]믿을께요 [All]세상끝까지 함께할께요 [소은]얼마나 나를 찾았나요[동률]헤메었나요 [소은]나의 기도를 들었나요 [동률]내 기도에 귀기울였나요 [동률]이세상 살아가는동안 단한번 스쳐 지나갈때.. 워~~~~ [All] 한눈에서로 알아볼수있게 되길..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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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4 | ||||
자 이제 잔을 높이 들고 다함께 노래를 불러요
자 비워요 기쁜 세상은 오늘만은 그대의 날이죠 자 채워요 마음 가득히 뜨거운 젊음을 느껴 봐요 거친 파도같은 세상이 거품처럼 흩어져 또 다른 미래가 열릴 거에요 새로운 그대의 시작을 위하여 자 이제 잔을 높이 들고 그대의 행복을 빌어요 그대 곁엔 내가 있어요 우리 모두 함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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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1 | ||||
참 어렸었지 뭘 몰랐었지
설레는 젊은 하나로 그땐 그랬지 참 느렸었지 늘 지루했지 시간아 흘러라 흘러 그땐 그랬지 시린 겨울 맘 졸이던 합격자 발표날에 부둥켜 안고서 이제는 고생 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 그땐 그랬지 참 세상이란 만만치 않더군 사는 건 하루 하루가 전쟁이더군 철없이 뜨거웠던 첫사랑의 쓰렸던 기억들도 이젠 안주거리 딴에는 세상이 무너진다 모두 끝난거다 그땐 그랬지 참 옛말이란 틀린게 없더군 시간이 지나가면 다 잊혀지더군 참 세상이란 정답이 없더군 사는 건 하루하루가 연습이더군 밤새워 뒤척이며 잠 못 들던 훈련소 입소전날 술잔 나누면서 이제는 남자다 어른이다 다시 시작이다 그땐 그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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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50 | ||||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등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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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00 | ||||
8. |
| 3:37 | ||||
처음 나 그댈 본 순간 한눈에 알았죠 내 사람이다
숨이 멎을 것처럼 홀딱 반해버렸죠 아리랑 아라리요 한번 날 믿어봐 줘요 이 넓은 가슴에 폭 안겨줘요 못 이긴 척하면서 살짝 넘어와 줘요 아리랑 아라리요 잘 생기진 않아도 훤칠하진 않아도 이래뵈도 속이 깊은 남자라오 말해줘요 내사랑 날 맘에 두고 있다고 아무것도 모른척 하지 마세요 언제 어디서라도 힘들고 지칠 때 날 찾는다면 나는 찾아갑니다 눈썹 휘날리면서 아리랑 아라리요 다정하진 못해도 세련되진 못해도 이래뵈도 맘이 고운 남자라오 말해줘요 내 사랑 날 사모하고 있다고 아무것도 모른척 하지마세요 한번 날 믿어봐 줘요 이 넓은 가슴에 폭 안겨줘요 못 이긴척하면서 살짝 넘어와줘요 아리랑 아라리요 평생 걱정없어요 든든한 나와 늘 함께라면 질끈 눈을 감고서 한번 믿어주세요 아리랑 아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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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30 | ||||
Disc 3 | ||||||
1. |
| 6:07 | ||||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밤엔 해야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일 없을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게 자꾸 왜 웃기만 하는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말도 하지않고 어린애 보듯 날 바라보기만 하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아무에게나 늘 이런 얘기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 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할꺼야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니야 두번 다시 이런 일 없을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널 사랑해 이렇게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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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2 | ||||
힘들어 하는 너에게 미안하면서도
애써 모른 척 하면서 못나게 굴었었지 되려 화를 내면서 먼저 돌아 선건,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내가 초라해서야 그 때 말야 조금 더 나를 믿어달라고 널 붙잡고 싶었지만 네 마음이 그 누구보다 너무 알 것 같아서 그냥 보내 주는 게 널 위한 일일 줄 알았어 제법 괜찮아 질 만큼 시간이 지나 웬만한 네 소식쯤은 흘릴 수 있었는데 우연히 알아버린 네 결혼 얘기에 무작정 너에 집 앞을 찾아가게 되었지 나는 말야 아직도 너를 사랑하나봐 아닌 척 살아봤지만 내 마음이 제멋대로 널 그리워 하니까 기껏 달아나 봐도 어느새 또 그 자리니까 어렵게 너를 불러내놓고, 난 또 다시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 봤으니 됐다 그만 들어가 봐 돌려보내는 .. 그건 난 아직 너를 사랑하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마음이 제멋대로 널 그리워 하니까 애써 흘려보내도 어느새 다 채워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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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5 | ||||
생일맞은 한 친구덕에 모두들 모였지
어느덧 이렇게 만난지도 꼭 십여년이 됐네 장가가는 한 친구녀석 기분이 묘했지 넥타이 맨 내 모습도 혹시 그럴까 예전 그때처럼 늘 함껜 아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겐 너무나도 소중한걸 (왜이래 왜이래) 여자가 잘 따르던 한 친구녀석 오늘은 쓸쓸해 보였지 지난번 그녀와는 또 무슨일인지 군대 있는 한 친구녀석 마음에 걸려서 모두들 내달쯤엔 날잡아서 면회나 갈까 예전 그때 처럼 늘 함껜 아니지만 세상이 반쪽인나도 우린 한결같은 마음이지 (왜 왜이래) 잊고만 살아왔던 그 노래들을 다 같이 부르지 랄랄라 어느샌가 우리 맘은 그때 그시절 이렇게 또 헤어지면 바쁘게 살겠지 서로들 하지만 우리의 꿈은 잊지 않겠지 하지만 우리의 꿈은 잊지 않겠지 언젠가 우리의 꿈을 함께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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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2 | ||||
요즘 하루하루살면서
그다지 재밌는게 없어 노는것도 싫고 술도 시큰둥 연애도 살짝 귀찮아 책한권은 벌써 몇달째 책장이 넘어가질않고 큰맘먹고 샀던 카메라 위에 뿌연 먼지만 가득해 해야하는 일은 많지만 쉽사리 손에 잘 안잡혀 하고싶은 일이 많았었는데 왠일인지 다 시시해 아직모든게 신기한 내 스무살때처럼 새로운 일에 설레하며 가슴이 뛰고 싶어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지 몰라도 한번달려가볼까 벌컥 저지를 용기와 두둑한 베짱을 갖고서 열정에 가득찬 나를 불싸를 그 무언가가 필요해 영화에서처럼 짜릿한 반전은 기대하지 않아 그저 내마음이 이끄는 대로 한번쯤 가고 싶을뿐 땀에 흠뻑젖은 채로 쓰러질듯 숨차고 몬가 해냈다는 뿌듯함에 한바탕 웃고 싶어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지 몰라도 지금부터라도 더는 늦기전에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지 몰라도 한번달려가볼까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지 몰라도 지금부터라도 더는 늦기전에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지 몰라도 한번달려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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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47 | ||||
6. |
| 6:37 | ||||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instrumental break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많은 날이 지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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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50 | ||||
8. |
| 6:39 | ||||
Melody 한마디 말보다
진실한 맘을 전하는 Message 아련한 기억의 조각들 어제처럼 되살리는 마치 마술같은 힘 Melody 언제 어디든 가슴을 맘껏 울리는 종소리 메마른 거리의 풍경 하나하나에도 생명을 불어넣고 이야길 만들어준 나를 살아가게 해 줬고 세상을 사는 동안에 한번쯤 이루고픈 부푼 꿈을 꾸게 했고 서투른 마음도 감히 전해볼 수 있도록 또다른 내가 되어준 그 Melody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친구로 용길 북돋아 주는 결코 변하지 않을 나를 사랑하게 해주고 세상을 사는 동안에 지나칠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게 했고 모자란 생각도 감히 끄적일 수 있도록 또다른 내가 되어준 그 Melody 이세상 어느곳 누군가가 삶의 무게로 숨가빠할 때 작은 힘이라도 돼줄수 있다면 이 노래가 그럴 수 있다면 Melody 세상 가득히 찬연한 꿈을 수놓는 무지개 눈물로 얼룩진 맘을 다독여 주었고 두 팔로 보듬어 준 자장가 Melody 매일 아침을 새롭게 열게 해 주는 Energy 아득히 멀기만 한 내 미래를 비춰줄 끝없이 이끌어 줄 빛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