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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상처를 어루만지는 파스텔톤 멜로디, 따뜻한 잔디 위를 걷는 설레임. 피아니스트 이담의 1ST ALBUM [NOSTALGIA]뉴에이지신에 불기 시작한 맑고 투명한 바람, "이담" [NOSTALGIA], 즉 ‘향수’이라는 앨범 타이틀부터가 화려하고 장식적인 외양보다는 기억을 더듬고 상처를 치유하는 것에 시선을 둔다.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혼자 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어깨에 힘을 뺀 채 듣고픈 다독임이다. 담백한 피아노 연주가 백김치 같은 슴슴함으로 귀를 달랜다. 부담을 주지도 않고, 부담을 주려 하지도 않고, 부담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누구에게나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언젠가는 함께 뒤엉켜 낯선 이에게도 담담하고 소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고들 한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담에게는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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