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감각과 최상의 테크닉으로 오늘날 독일 최고의 콘서트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프리데만 부트케"가 18세기 고전 기타의 진수를 펼쳐보인다. "카룰리"와 "소르"의 독주곡은 빈 고전파와 함께 고전 기타가 꽃을 피운 이 첫 번째 황금기의 걸작이며, "하이든" 『현악 4중주 OP.2
-2』를 "부트케"가 직접 기타 협주곡으로 편곡한 작품은 기타의 음색과 표현능력, 테크닉에 절묘하게 어울리도록 만들어져서 "부트케"의 작곡 능력과 함께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에 집중할 수 있는 호연이다. 섬세한 색채와 고전적 형식미를 고루 갖춘 "카룰리"와 "소르"의 작품 역시 고전음악을 다룬 1집-PH 06054- 을 능가하는 새로운 발견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