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출신의 기타연주자이자 작곡가 "폴 콜스"이 스페인의 시와 소설 등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기타음악을 담고 있다.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시에 붙인 『스페인 영상』, 은근하게 퍼지는 『하바네라』의 리듬, 그리고 [돈키호테]를 음악화한 『어느 방랑기사의 모험』에 이르기까지 스페인의 정감이 이어진다. 『노
팅힐』 사운드트랙연주로도 낯익은 [줄리안 브림의 진정한 계승자] "크레이그 오그덴"의 절묘한 핑거링은 곳곳에 숨겨진 기교적 어려움을 완벽하게 튕겨내며 감수성 가득한 기타의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