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버스"의 뛰어난 복각 기술로 펼치는 프리마 보체 시리즈가 마침내 1950년대 "주세페 디 스테파노"의 창창한 목소리를 담아내었다. 『가면무도회』 가운데 『내가 여기 있소』 등 "마리아 칼라스"와 듀엣으로 부르는 장면들에서 그 시원스럽고 열정적인 모습이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는다.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은』에서 들려주는 매끄러운 표현, 그리고 마지막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에서 들려주는 리릭한 절창에 이르기까지 "디 스테파노" 오페라 무대의 진정한 베스트를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