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페데리코 마리아 사르델리"는 "나이브"의 "비발디" 에디션을 통해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많은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이다. 그가 이번 앨범을 녹음하기에 앞서, 어떤 레퍼토리를 선택해야 하나 무척 고심했다고 한다. 카달로그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중 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을 일말의 망설임 없이 선택하였다고 한다. 비록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큰 사랑을 받아 온 곡들은 아니지만, "비발디"의 그 어떤 작품보다 아름다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협주곡, 소나타, 모테트,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여 앨범 내에서의 역동성도 꾀하고 있다. 진귀하고 가치 있는 앨범이라 평가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