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제이는 Mnet을 통해 방영되었던 ‘Miller Groove day Freestyle Rap Battle 대회’ 최종 우승자이다. 자신과 랩 배틀을 해서 이긴다면 건 돈에 열 배를 주겠다는 푯말을 목에 걸고, 부산 길거리를 한바탕 뒤집어 놓았던 랩 배틀 퍼포먼스 UCC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술제이는 랩 배틀로 상대와 싸움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스타일 랩 문화를 만들어 가려 노력한 한국 프리스타일 문화의 선구자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창원, 인천, 춘천, 제주도 전국 10군데 지역을 2년 가까이 돌며 무료 프리스타일 세미나와 행사들을 개최하고 진행하였다. 프리스타일 = 술제이다, 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로 프리스타일에 얽힌 술제이 이야기는 끝이 없다. 더욱 자세한 소식은 술제이 자신이 대표자로 있는, 한국 최대의 Freestyle 단체 `Freestyle Town`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 술제이는 Freestyle뿐이라고? 아니다! 술제이는 Rap 자체를 잘하는 만능 Rapper이다.
Freestyle Rapper는 가사를 잘 쓰지 못 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라. 술제이는 다르다. 술제이는 Freestyle Rap만큼이나 가사 쓰기에도 뛰어나다. 현재 숭실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술제이는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며 문예창작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다. Rapper로 활동 중이지만 그의 또 다른 꿈은 소설가이다. ‘미친 사랑의 추억’을 들어 본 많은 리스너들은 술제이가 가진 문학적 재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Freestyle과 Written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지 않는 술제이는 Rap 자체를 잘하는 만능 Rapper이다.
그동안의 술제이가 언더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음악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다. 첫 디지털 싱글 음반 작업을 하며 대중성과 음악성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고, 전체 프로듀서를 맡은 조창환 작곡가는 확고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창환 작곡가는 술제이의 감춰졌던 능력을 200% 끌어냈고, 다양한 음악적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하였다.
? 실력파 여가수 예인의 참여로 더욱 돋보이는 타이틀 곡 ‘미친 사랑의 추억’
수년간의 언더그라운드 활동으로 깊은 내공이 쌓인 Rapper 술제이와 ‘어쩌다가’를 부른 실력파 여가수 예인(1대 란)이 만났다.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예인의 목소리는 이별 후에도 사랑을 다시 붙잡고 싶은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잘 드러냈으며, 술제이의 뛰어난 Rap과 조화를 이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과거 술제이는 랩 배틀에서 모진 말들로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미친 사랑의 추억’으로는, 이별 후 겪는 슬픔을 표현해 모두와 함께 아픔을 나누려 한다.
2번 트랙 ‘Happy Love’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흐르는 곡이다. ‘미친 사랑의 추억’과는 대조적으로, 익살스러운 술제이의 랩핑이 이어지며, 이별을 겪고 마음의 문을 닫은 여자의 아픔을 달래는 상큼한 사랑 노래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듣기 전부터 술제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던 리스너는 깜짝 놀랄 것이다. ‘술제이가 이렇게 발랄한 사랑 노래도 소화해 낼 수 있다니!’ 하고 말이다. 서서히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지금 술제이가 부르는 2곡의 노래로 많은 사람이 슬픔은 저 멀리 날려 보내고, 따뜻한 사랑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