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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언제나 정확한 음정과 섬세한 표현으로 완벽하고 깨끗한 연주를 들려주는 "이른베르거"의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집이다. 본래 첼로 협주곡으로 작곡되었으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도 편곡되어 더욱 정력적이고 활기차진 『OP.129』는 "이른베르거"의 활끝에서 힘차고 로맨틱하게 흘러나온다. 이어서 "슈만"이 완성한 마지막 오케스트라 작품이자 "요아힘"에게 헌정된 『D 단조의 협주곡』은 "요아힘"마저 절감할 테크닉적 어려움과 드라마틱한 선율로 가득한데 "이른베르거"는 탁월한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자연스레 그의 카리스마로 우리를 휘어잡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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