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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특정 장르를 논하기가 어려운 아티스트. 스페인이 배출한 라틴-팝 여성 아티스트 MONICA NARANJO의 2008년 최근작 [TARANTULA]. 파워풀한 보컬과 대담한 표현력으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넘나드는 그녀의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 다이나믹한 댄스 뮤직의 진수를 들려주었던 전작 [PALABRA DE MUJER]를 정점으로 긴 휴식기를 지나 발매한 본작 [TARANTURA]는 장엄한 오페라를 연상시키며 메탈, 댄스, 일렉트로닉 리듬과 천지를 진동하는 듯한 MONICA NARANJO의 걸출한 보컬의 조화가 청자를 극한의 카타르시스로 인도하는 첫 싱글 ‘EUROPA’, 육중한 메틀 리듬과 진중한 보컬이 돋보이는 ‘TODO MENTIRA’, 록/일렉트로닉 리듬에 나레이션을 도입한 ‘PARA SIEMPRE’, 80년대 유로댄스 리듬의 전형을 보여주는 ‘AMOR Y LUJO’ 등 새로운 사운드에 목말라 했던 청자들에겐 반가운 앨범이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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