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에 녹음으로 젊은 시절 호세 카레라스의 신선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앨범으로, 카레라스가 스페인계 민중들이 오랜 세월동안 사랑해 온 칸시온들을 들려준다. 스페인계 작곡가들에 의해 작곡된 칸시온들은 이태리 가곡의 정열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마폴라>를 비롯한 수록곡 모두가 삶에 대한 소박한 환희와 따뜻한 정감의 표출을 특징으로 하는 사랑스러운 곡들이다. 카레라스의 신선하고 탄력있는 가창을 통해 스페인계 가곡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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