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데 자네이로 출신의 피아니스트 루이스 데 모우라 카스트로는 브라질 국립음악학교를 거쳐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9살의 나이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5장 이상의 음반을 출반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의 고국 브라질의 아름다운 피아노 소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그가 애착을 보인 로렌조 페르난데스의 <브라질 조곡>과 미그노네의 <소나타나>를 비롯하여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들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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