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바흐: 관현악모음곡 1, 3번,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60
(지휘- 니콜라스 아르농쿠르, 바이올린-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오보에- 알브레흐트 마이어, 2002년 10월 5일 녹음)
베를린 필과 더불어 브람스나 브루크너와 같은 로맨틱 교향곡들을 꾸준히 녹음해왔던 아르농쿠르가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작곡가인 JS 바흐의 작품들로 되돌아왔다. 모던 오케스트라의 대명사와 같은 베를린 필에 특유의 절충주의적인 접근법을 접목시킴으로써 대단히 독특한 풍미의 바흐를 만들어내었다.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협주곡에는 아르농쿠르와 좋은 호흡을 보여왔던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와 베를린 필의 오보에 수석인 알브레흐트 마이어가 독주자로 참여하였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역사를 담은 자체 제작 시리즈 “Im Takt der Zeit” (시대의 흐름 속으로)의 전체 12타이틀을 소개합니다. 1913년 알프레드 헤르츠가 지휘한 파르지팔 관현악 하이라이트에서 2002년 니콜라스 아르농쿠르가 지휘한 바흐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전체를 대표하는 13명의 거장과 베를린 필이 함께한 최고의 명연들을 CD에 담았으며, 그 대부분이 최초로 CD로 발매되는 것들이기에 그 가치는 더욱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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