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러시아 국민 악파 음악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성 페테스부르크 음악원의 창립자이기도 한 안톤 루빈스타인의 최대 걸작!
루빈스타인은 평생에 단 두 곡의 첼로협주곡만을 남겼는데, 평소 서유럽의 음악을 지향했던 그였지만, 첼로 협주곡들에서는 어쩔 수 없는 러시아 특유의 진한 우수와 낭만이 묻어나오고 있다.
이 음반에서는 만인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첼로 곡들의 연주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베르너 토마스-미푸네가 러시아의 잠못 이루는 백야의 정취로 가득찬 아름답고 낭만적인 첼로 협주곡을 연주해 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