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가 마지막으로 남긴 백조의 노래 ‘레퀴엠’을 페터 리히텐탈이 현악 사중주 편곡한 작품이 ‘String Fizz’의 연주로 담겨있다. String Fizz는 지난 2001년 창단한 이래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현악 사중주 작품과 함께 거쉬인, 피아졸라, J.슈트라우스 등의 작품을 현악 사중주 버전으로 새로이 편곡, 연주함으로써 그 신선함을 더해가고 있다. 이 음반에서 String Fizz는 강한 호소력의 바이올린과 풍부하고 짙은 색감으로 연주하는 첼로의 깊은 울림, 악기간의 치밀한 호흡과 섬세하고 내밀한 표현으로 새로운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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