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바트 마테르는 십자가에 매달린 아들 곁에서 비통하게 울고 있는 성모의 모습을 표현한 라틴어 시의 첫줄 ‘Stabat Mater dolorosa’에서 온 제목으로, 이는 수많은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한 영감과 소재가 되었다. 보케리니는 1781년에 그의 첫 스타바트 마테르를 작곡했는데, 1980년에 작곡한 두 번째 그것과는 달리 이 작품은 그가 죽은 지 180여 년이 지난 1987년에서야 세상에 알려졌고, 그의 서거 200주년이었던 지난 2005년에 유럽을 중심으로 많이 연주되었다. 연주에는 소프라노 엠마누엘라 갈리와 피콜로 콘체르토 빈이 참여했으며 헨델의 디베르티멘토가 커플링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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