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유쾌한 이단아, 대중에게 손내밀다.”-윤중강 국악비평가
21세기 판소리의 특징은 그동안 지나치게 의미에 집착해서 간과했거나, 과거의 창작판소리가 갖는 중압감으로 인해서 집어넣기 어려웠던 웃음이 살아있다는 점이다. 이런 판소리와 웃음을 연결시킨 기폭제가 되어준 자리는 [또랑광대 페스티벌]이다.
“살아있는 ‘판’소리” - 신동흔 건국대 교수
어떤 이유에선지 판소리가 판소리답지 않게 되었다. 현장적 생동성과 재미를 크게 잃어버리고 말았다. 사람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어려운 대상이 되었다. 요컨대 ‘판’을 잃어버린 상황이다(판소리→소리). ‘판’이 살아야만 판소리가 된다.
“또랑광대의 덕목들”- 김기형 덕성여대교수
쉬운 판소리, 친근한 판소리, 무대에 국한되지 않은 ‘판’의 회복을 위해선 또랑광대의 정신과 감각회복이 절실합니다. 즉흥창작성, 풍자와 해학, 독창성, 현장성의 발현, 일상의 노래, 아마추어리즘의 고수, 소리의 파수꾼...또랑광대의 덕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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