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두 말할 필요 없이 우리나라 재즈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린 소중한 인물이며 어느새 후진 양성이라는 새로운 과제까지 떠 안고 있는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다.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는 일. 그러나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이 명제를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는 또 다른 삶의 태도는 어떠한가. 지난 7년 동안 `0시의 재즈`가 택해온 길이 바로 그것이었으며 이렇듯 여유 있는 관조의 시선이 지금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잊지 않기 바란다. `0시의 재즈`는 격변하는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을 기반으로 그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노력을 통해 FM 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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