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계의 거장들과 함께한 발라드 앨범 [SOMEDAY]. 쿠바의 천재 피아니스트 `곤잘로 루발카바` 재즈 기타의 거장 `존 맥러플린` 등 참여 라틴 음악의 거장 `루이즈 봉파`의 생애 마지막 레코딩 수록.
그녀의 앨범마다 항상 세계 정상급의 특급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듯이 이번 앨범 [SOMEDAY]에도 쿠바의 천재 피아니스트 `곤잘로 루발카바`,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 그리고 브라질의 인기 재즈 그룹 `아지무스`등이 참여하고 있고 무엇보다 2001년 1월 작고한 라틴음악의 거장 `루이스 봉파`의 생애 마지막 레코딩 작업도 함께하고 있어 음악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Serenade In Blue]는 쿠바의 천재 피아니스트 곤잘로 루발카바(Gonzalo Rubalcaba)와 브라질의 키보디스트이자 로버타 플랙(Roberta Flack),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뷰욕(Bjork) 등의 앨범을 편곡했던 데오다토(Deodato), 브라질 최고의 퓨전 재즈 그룹 아지머쓰(Azymuth), 기타리스트 제이 베를리너(Jay Berliner) 등이 참여해 보컬을 빛나게 했고, [Cry Me A River]는 보사노바의 아버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직접 참여한 마지막 앨범이라 `이타마라 쿠락스`라는 여성 보컬의 존재가 우리에게 의미 있게 다가왔다. 이후 그녀는 영원한 우상 루이즈 봉파(2001년 1월 타계), 재즈 베이시스트 론 카터(Ron Carter), 기타리스트 래리 코웰(Larry Coryell), 키보디스트이자 편곡자인 데오다토(Deodato), 색소포니스트 사다오 와타나베(Sadao Watanabe) 등이 참여해 루이즈 봉파의 히트곡들을 노래한 [Sings The Luiz Bonfa Songbook]까지 믿음직한 조력자들과 완성도 높은 음악 작업을 해왔다.
이렇게 이어지는 화려한 음악 작업은 2002년 [Someday - The Ballad Album]에서 영국의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 곤잘로 루발카바, 아지머쓰, 마르코스 밸르(Marcos Valle),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클라우스 오거만(Claus Ogerman), 재즈 피아니스트 요르겐 프리드리히(Jurgen Friedrich), 전설적인 브라질 드러머 호아 팔마(Joao Palma) 등 수십 명의 연주인들이 이타마라 쿠락스의 보컬을 돕는 것을 가능하게 했으며, 2001년 타계한 루이즈 봉파의 살아 생전 거의 마지막 연주도 담겨 있다. 함께 작업한 연주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음악적 이상을 공유한 앨범이라, 연주인 모두의 만족감이 듣는 이에게 충분한 감동으로 전해진다.
브라질 출신 아티스트이지만 유럽에서 주로 활동한 그녀의 음악에는 재즈와 팝의 감각이 공존한다. 아스터 질베르토(Astrud Gilberto)의 노래들처럼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보사노바의 전형적인 리듬은 드러나지 않지만,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나 루이스 봉파의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고 그 고장의 뮤지션들과 협연을 하면서 남미의 리듬을 체득했던 것도 사실. 하지만 그녀의 음악들은 조금 더 확장된다. 마리오 카스트로-누브(Mario Castro-Neves)의 `Someday`를 앨범의 타이틀로 내세우고 `The Ballad Album`이라는 부제로 소개된 본 앨범은, 제목만으로도 짐작이 가능한 11곡의 발라드가 수록돼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