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b>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오이스트라흐를 사사한 우리시대 최고의 기교파 기돈 크레머의 고전으로의 여행. `파가니니의 재래`로 여길정도로 신들린 듯한 탁월한 기교, 예리하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소련 정부로부터 자유로운 연주여행을 허락받은 최초의 예술인. 담백한 서정과 회화적 표현, 오케스트라의 풍요로운 색채감이 일품이 인류 최대 바이올린 협주곡 두 곡을 완벽히 소화해 낸 거장 앞에 탄성만 절로 나올 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