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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비쉬메트는 20여년 동안 러시아의 멜로디아와 BMG를 통한 녹음 활동과 콘서트 홀 무대를 통해 긴 머리카락과 조각처럼 깨끗이 정돈된 느낌을 주는 그의 모습에 걸맞는 절세의 기교와 호소력 짙은 우수 어린 소리를 아낌없이 들려줌으로서, 현재까지 <비올라의 괴물> 또는 <비올라의 파가니니>등으로까지 일컬어지고 있어 금세기 최고의 비올라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바쉬메트가 연주하는 비올라는 때로는 바이올린만큼이나 가볍고 화려한 음색을, 때로는 첼로의 중후하고 육감적인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으로 이것도 저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비올라의 고질적인 단점을 단슴에 뒤집어 이것도 가능하고 저것 역시 가능할 수 있다는 양수겹장의 장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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