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오페라의 왕국 데카가 선택한 황금 목소리의 테너</b>
조셉 칼레야(JOSEPH CALLEJA)
지중해에 위치한 말타 공화국 출신인 25세의 테너 조셉 칼레야의 노래는 오페라의 황금 시대에 활동했던 위대한 테너 가수들을 생각나게 한다. 그를 오랫동안 가르쳐온 스승 폴 아샤크(역시 몰타 출신의 테너)는 이 재능있는 젊은이를 위하여 위대한 선배들의 노래를 많이 들려주었으며, 이는 칼레야의 리릭 테너 보이스를 품위 있는 스타일로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첫 녹음은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하는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신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2004년 3월, 6월 그리고 9월에 밀라노에서 이루어졌으며, 조셉 칼레야가 이미 오페라 무대에서 불렀던 아리아들을 위주로 음반에 수록하였다. 베르디의 3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리골레토]의 만토바 공작, [맥베드]의 맥더프를 비롯하여 도니제티의 두 작품 [사랑의 묘약]에서의 네모리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 나오는 에드가르도의 유명 아리아들, 그리고 푸치니와 칠레아의 아리아- [나비부인], [아를르의 여인] 그리고 [아드리안 르쿠르뵈르]에 나오는 아리아들은 다소 무거운 곡들이라 여겨 칼레야가 오페라 무대에서 선 보인 적은 없지만 이들 오페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음반에 담았다.
칼레야는 이미 세계 유명 오페라 무대에서 큰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는데, 최근 벨리니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에서 엘비노 역을 맡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 데뷔하였으며 영국 코벤트 가든에서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의 주역으로 데뷔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칼레야는 신이 선사한 목소리와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The Independent, London
처음 조셉 칼레야의 노래를 들었을 때, 저는 곧 그의 서정적인 이탈리안 사운드와 와 성숙된 음악적 표현에 깜짝 놀랐습니다. 젊은 나이의 다른 가수들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그의 재능은 오랫동안 우리가 듣지 못하고 그래서 잊어버렸던 테너의 음색을 되돌려주는 것 같습니다." - 리카르도 샤이,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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