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오 아라우의 정통계보를 잇는 새로운 거장 로베르토 브라보의 피아노 연주로 듣는 아름다운 영화음악과의 만남.
아르헨티나의 마르타 아르헨리치, 다니엘 바렌보임과 시대를 같이하며 풍부한 감성의 흐름, 거침없이 광연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컬러풀하고 역동적인 연주그리고 대가다운 테크닉의 소유자라는 평는 받는 칠레출신의 피아니스트. 그의 스승이자 20세기 최고의 베토벤 연주자로 인정받았던 클라우디오 아라우가 작고한 이후 새로운 칠레의 피아노 영웅으로서 추앙 받고 있다.
앨범 'Cinema Nostalgia'는 천재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담당한 '시네마천국'를 위시하여 '쉰들러리스트', '미션', '디어헌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일 포스티노', '쉘부르의 우산' 등 영화그자체는 물론 음악만으로도 아름다운 16편의 영화에 삽입되었던 주요 테마음악들로 정통 클래식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브라보의 깊은 터치의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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