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리의 성` 개봉에 맞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던 여명. 한국어로 노래를 불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그가 레이블을 소니로 옮긴 후 첫번 째 독집 앨범을 발표했다. 발매 당시 홍콩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으며 중국본토에서도 전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기존 애닯은 발라드에서 탈피해 신선한 댄스음악을 선보였다는 것. 물
론 이러한 성향의 노래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만, 홍콩 쪽에는 거의 처음 시도하는 실험이라고 한다. 스케이드보드를 타는 여명의 뮤직비디오도 그간 여명의 이미지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 제목의 `여과가이재견니`는 `내가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이라는 뜻. 한국어 버전 의 `사랑의 시작`과 국내 여배우 전지현과 함께 부른 `A STROY`도 관심이 가는 트랙이다. 이번 앨범에는 보너스로 뮤직 비디오를 볼 수 있는 동영상 VCD와 32페이지의 사진집이 들어있다. <BR>여명은 곧 이전 제작사 폴리그램에서 베스트 음반이, 5월에는 정규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 ....